정확히는 전자담배지만요..
군대에서 담배 배우고 사회 나와서 완전 하루에 한갑정도 피는 꼴초였었는데
근 7년 넘게 꼴초짓을 하다보니 가래도 너무 많이 나오고 몸이 안좋아진게 완전 체감이 되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그나마 몸에 덜 해로운 전자담배로 바꾼 뒤에
일반담배는 완전 끊었었거든요..
그런데 전자담배를 피다보니 오히려 전자담배 액하고 배터리만 있으면 담배냄새도 안나고
의자에 앉아서도 담배를 필수 있게 되어서
하루종일 전자담배를 물고 있게되니 전자담배에 너무 심하게 중독되어져서
그냥 딱 하고 끊자라고 결심한 뒤에 지난 12월 29일경 전자담배를 아예 그만두고 2주일이 지났네요..
그냥 가끔가끔 담배 생각이 나기는 하는데 그때마다 껌 하나씩 씹어주고 물 마시고 하니 금단증상도
거의 없고 참을만 합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돈이 안나가는게 최고 좋네요 ㅋㅋ
담배 피시는 분들 이참에 끊어보세요.. 의지만 있으면 한번에 확 끊게되더라구요..
슬기롭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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