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근처도 잘 안갑니다.
한땐 미국서 쇼핑에 미친 전적도 있으나
본판불변의 법칙과 어울리지 않는단 생각에 흥미를 잃어 버렸죠.
지금은 인터넷 떨이 상품이나 유니클로를 전전하고 있습니다. 옷이 제일 돈 아깝더군요.
근데 어제 아버지와 동생 구두 신발 등등 사주러 백화점에 들렀다...참 기가 차더군요.
어디 듣보잡 국산 중소의류브랜드 같은데 셔츠가 20~30만원대!!
구두 별것도 아닌 상품권으로 사도 아까울 것들이 30만원대!!
참 기가 차더군요.
기분내러 왔는데 그거보고 할인매장이나 딴데로 가기에 번거로워
이것저것 별로 산것도 없는데 2백 이상 써버렸네요.
그렇다고 명품을 산것도 아니고.
미국 고급백화점 물가나 별 다를바 없고 메이커는 미국백화점에서 본적도 없는 듣보잡들이었네요.
사실 명품 그것도 4대 브랜드 라는 것들도 국내산 자칭 명품이라는 옷들에 비해 그렇게 황당한 가격도 아닙니다.
지금 우리나라 백화점 물가수준에 3배 정도 되겠네요. 하지만 최소한 남들이 느끼는건 그것에 배도 넘겠네요.
품질은 말할것고 없구요
이러니 해외직구족만 늘고 국내소비는 얼어붙을수 밖에요.
백화점 다신 안가야 겠네요.
가까운 동남아가서 명품사주는 게 정신적으로도 이롭겠네요.
백화점 직원들은 다 지네 제품이 명품이라는데....풉....명품?
우리나라 물가 미친거 아닌가요?
선물용 빼놓고는...내옷 사기엔 너무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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