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한민국 육군 기계화보병사단 중 가장 전투력과 화력 그리고
규모와 우선순위가 큰 순서는 어떤 사단인지에 대해 순위를 매겨 보았습니다.
※ 기보사단에 관한 순위이기에, 일반 보병사단/향토사단/동원사단 등은 제외됩니다.
기보사단은 화력과 기동력이 우선시 되기에 개인 훈련량이 강하다고 해서 순위가
높지는 않습니다.
한국 육군은 제가 이전에 썼던 글들을 보시면 이해 하시겠지만, 엄청난 기계화와 육군중심
화력을 두고있고 그 중심에는 바로 기계화 보병사단 이 즐비하고 있다는 것이지요.일반
적인 보병사단이 만들 수 없는 화력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적진을 포병전력을 통해 쑥대밭으로
만든뒤, 이어 기보사단의 압도적인 기갑전력으로 최선방을 진격하는 형태로 운영되기에
기보사단 현역병들은 오늘도 열심히 전차를 조이고 닦고 검사하고 정비합니다.
그러니까, 단도진입적으로 말해서 기보사단 순위에서 1위는 곧 한국 육군에 있는 42개
사단중에서도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육군에는 현재 총 6개의 기보사단 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6위- 제 26 기계화 보병사단
별명이 엄청나게 많은 사단인데, "피 고름 멍" 부대 라던가 "마스터 카드" 라던가 "불X"
이라던가 하는 웃긴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원래는 "불무리 부대" 가 공식입니다.
한국전쟁이 휴전하기 얼마 남지않은 시기였던 1953년 6월 18일 논산 을 기점으로
창설되었다가, 1964년 양주로 주둔지가 옮겨가게 되었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단 예하 여단들은 동두천부터 북부 방향으로 넒게 자리잡고 있기에 큰 규모의 합동
훈련이나 각 여단 병사들끼리의 교류가 타 사단보다는 적다고 합니다.
원래는 일반 보병사단 이었다가, 1994년 10월 1일 이후부터 기보사단으로 재편성
되었는데, 이때 기갑전술과 기동전술에 관한 교리와 전술교범이 제대로 전수되지
않아 상당히 오랫동안 전투력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곧 다가오는 2018년 쯤 육군 구조개혁에 의거해 독립 기갑여단이나
타 부대로 재편성하여 쪼개질 예정입니다.의외로 사단들 중에서도 현역병들이 겪는
건 모르겠지만 대외적으로는 매우 조용하고 별 큰일도 안 일어나는 제 할일을
아주 잘하는 사단입니다.
별명과 마찬가지로 훈련양과 강도가 강한데, 이는 1968년 1월 21일 에 일어난
1.21 사태 를 기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현대사를 좀 아시는 분들은 이해 하시겠지만,
북한 정찰국 소속 31명의 무장공비 속칭 김신조 일당 이 청와대 습격을 위해 내려
왔을때 이용했던 침투로 "김신조 루트" 가 바로 이 부대의 주둔지에 해당하는 곳이었기에...
이후 사단전체 지휘관과 장교들이 대거 물갈이 되면서 분위기 역시 심각해지며
지금과 같은 훈련량이 전해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물론 기보사단 재편성 이후에는
조금 완화됬습니다.
5위- 제 8 기계화보병사단
"오뚝이 부대" 라고 불리우는 육군 기보사단중 하나이며, 간혹 "눈사람 부대"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1949년 6월 20일 에 창설되어 한국전쟁 원년 멤버 이자 국군
에서 유명한 메이커사단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본래에는 일반 보병사단 이었으나, 2009년 이후 기보사단으로 재편성 되었기에 아직
까지는 그 전투력과 화력에 대해 제대로 입증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대마크에 관한 해설은 오뚝이 정신으로 전투를 치뤄서 단 한번이라도 쓰러지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창설 초기에는 38선 경계 및 방어 임무를 하며 한국전쟁 발발
후엔 영천대첩 을 만들어내 다른 부대들이 성공하지 못한 업적을 세웠습니다.
우선 중화기와 차량화를 통해 신속하게 후퇴하면서 치고빠지는 기동성을 잘 활용
했고, 빠르게 공비와 무장병력을 소탕하고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었는데, 2개월간
동해안 전선을 8사단 단독으로 방어작전을 펼치면서 이 영천대첩에서 올린 업적은
가히 어마무시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 총 138회의 전투 에서 27560여명 의 적을 소탕하고 8000명을 생포 하
였으며 이로인해 김일성이 원래 계획했던 8월 15일안에 부산을 점령하겠다던 계
획은 동해안전선에서 부산함락을 시도하기 위해 진격하는 북한군의 허리를 잘라버려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니까 정부가 수립된지 2년도 안됬고 전쟁과 식민화로 인해 제대로
홀로서기와 인프라도 없던 마당에 군대에는 제대로된 대전차무기나 중화기는 커녕
일본군이 버리고간 무기로 무장하고선 전차는 물론 장갑차도 몇대 없던 그 열악한 한국
군인데도 그런 리스크를 깨고 동해안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 예상전력 20~30만명 중
35000명을 사살하거나 포로를 남겨 거의 10분의 1 가량을 단 60일 만에 사단
단독으로 적 1개 군단급을 궤멸시켜 버렸다는 겁니다...
상당히 유명한 부대인데도 기보사단 중에서는 5위이지만 일반 보병사단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한 화력을 가지고 있고, 징병제 치고 훈련강도가
매우 하드하기로 유명합니다.
(일반 보병사단과 동원사단 포함 오뚜기 밑으로 37개 사단이 있습니다.)
4위- 제 11 기계화 보병사단
"화랑 부대" 라고 부르는 사단이 바로 이 11사단 입니다.그리고 객관적으로
봤을때, 한국 육군의 사단들중 이기자부대 를 제외하면 오뚝이와 함께 가장 훈련
강도가 하드하기로 유명합니다.11사단 이라는 이름처럼 숫자 11을 비스듬히
놓고 마치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방패처럼 보이지만 일선 부대원들은
그냥 "젓가락 부대" 라고 부릅니다.
의외로 음지에 있고 인프라가 부족하며 모든지 힘으로 하는 군대에서도 열악할 수록
빡세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나, K-21 IFV(보병 전투차량) 과 K-2 흑표 전차 를 전력화
하고 있어 질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1 야전사 직할로 1개밖에 없는 유일한 기보사단이기에 양산된지 얼마 안된
이같은 최신장비를 많이 도입시켜 사령부에서도 꽤 정성을 들이고 있는듯 합니다.
물론 그 만큼 관심을 둔다는건 또 빡세다는 건데... 실제로도 인터넷에서 유명한
빡센 사단 순위 같은 글을 보면 무조건 최상위권에 항상 보이는 부대입니다.하지만
2004년 부터 기보사단으로 재편성 되면서 강도가 많이 낮아졌다 합니다.
그 전에는 국군에서 가장 많이 행군하는 부대로 유명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하늘에서 인공위성으로 만리장성과 11사단 현역병들의 행군 모습을 볼 수 있다
라거나 11사단 행군이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다 거나(물론 사실이 아님) 11사단이
11사단인 이유는 하늘에서 2열행군 하고 있는 모습이 11자와 같아서 라는 소리도
있으며 1인당 전투화를 2켤레씩 보급받는 유일한 사단 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송전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자부심이 통했는지
최대한 많은 인원을 모두 강행군을 시켜 한국군 내에서도 특전사 제외하고 가장
행군속도와 지구력이 좋다는건 기정사실로 통한다고 합니다.다만 기보사단으로 전
환되면서 그때 명성(?)이 많이 사라졌다고들 합니다.
이외에도 사령부 직속 예비 기보사단 이라는 네임드 덕분에 강원도 일대에서도
사람의 발과 기갑의 바퀴(궤도) 로 할 수 있는 모든 훈련을 다채롭게 하기에, 훈련
강도는 물론 그 양과 스케줄 또한 매우 큽니다.
3위- 제 30 기계화 보병사단
고양시 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 육군의 3대 기보사단으로써
그 중요성은 엄청난데, 일단 경의선 라인을 타고 서울로 진입하기 위한 관문
을 주둔지로 삼으면서도 수도 서울의 바로 위쪽에 자리잡고 있어 한국 육군의
신무기와 각종 전술 교리들이 발빠르게 전수되는 곳입니다.
다만 3대 사단이라는 말과 다르게 부대마크를 보면 하나도 강해보이지는 않
는데, 부대마크가 일단 모양부터 하트 모양인데다 음.... 그냥 "빤X 브X자"
부대라고 불립니다.(내가 봐도 솔직히 저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1955년 2월 20일 포천 에서 창설되어 현재에는 고양시에 정착하였는데,
위에 26 기보사단이 1.21 사태때 대거 모가지를 당했다면, 이 30사단은 오히려
전공을 세웠습니다.뭐냐면 바로 김신조를 생포하고 진압을 했던 부대이기 때문
이지요.
북한군의 대량의 기갑전력(현실로써는 가동률이 1000여대만 나와도 잘나오겠지만)
이 침투할 가장 유력한 길목에 자리잡은 부대이기에 부대의 사명이나 분위기나
매우 크고 장비의 질,훈련강도 또한 국군에서 상당한 수준입니다.따라서 30사단
입소자들이 처음에는 강원도나 전방 산골이 아니라 수도권이니까 널널할거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뭐 직접 들어가보심 알테고
1991년 10월 1일 기보사단으로 재편성 되었고 위에 써놓았듯 임무와 중요성도
대단하기에 현재까지도 한국 육군 사단들 중에서도 다양한 작전능력과 압도적인
화력을 겸비해 정예라고 불릴만한 곳중 하나입니다.
2위- 수도 기계화 보병사단
네 그렇습니다. 베트남 전쟁 때 백마부대 (9사단) , 청룡부대 (해병대) 와 함께
많은 업적을 세워 유명했던 사단입니다.1948년 6월 20일 수도 경비 사령부 라는
이름으로 창설되었는데,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 8월 15일 이었기에 역사 또한 대한민국
에서도 가장 오래된 축에 속하고 또한 메이커사단 중 하나입니다. 주로 "빵사단(0사단)"
이나 "10 사단" 이라는 가칭으로 불리곤 합니다.
이후 1950년 7월 지금의 수도사단 으로 전환되었고, 한국전쟁때 최선방에서 진격해
싸웠습니다.이후 휴전협정이 채결되자,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인근에서 명령을
기다리고 있던 수도사단 병력들 중 중대장 안도현 대위 이하 장교들이 이끄는 2개
중대는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 까지 도보행진 하였고 포탄을 맞아 아무것도
없는 민둥산에서 별도의 부대를 창설하는데, 이게 바로 27 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의 시초가 됩니다.
베트남 전쟁에서는 파병 약 7년간 총 18000여명 사살/2800여명 생포/장비 9000여정
을 노획해 큰 업적을 세우고 돌아왔습니다.그리고 1973년 7월 귀국하여 그때까지
파병된 전방사단들을 대신해 전방 기계화부대로 승격되었던 32 향토사단(백룡부대)
을 다시 충남 향토사단으로 재편성시키고 기계화장비를 인수하여 1973년 부터
기계화 보병사단이 되었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즉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는 기계화사단이나 메이커사단들 중에서도 그 중요성
은 물론이며 업적과 기계화 전술도 상당히 빠르게 습득했기에 국군에서 잔뼈가 굵
은 부대입니다.
다만, 많은 예비 현역입대자들이 오해하는것이 있는데, 수도사단이라 서울로 가는
줄 알고 좋아라 하지만 실제 본부는 가평입니다.(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사단은 수방사 예
하 향토보병사단인 56사단 입니다. 흔히 북한산부대라 불리며 수도 강북지역에
주둔중입니다.)
K1 전차 를 전군 최초로 배치하였고 헌법에서도 침략을 부정하고 철저히 군대는 국토
방어라고 배운 한국군에서도 오직 공격위주의 전투를 하도록 만든 제 7 기동군단 예
하 사단중 하나이기 때문에(나머지 하나는 1위) 전쟁발발시 한국전쟁때와 마찬가지
로 가장먼저 선방에서서 북괴군 기갑부대를 다 때려부수고 평양까지 진격하는 부대입니다.
1위- 제 20 기계화 보병사단
양평을 본부로 두고 있어 일명 "양평 기계화 보병사단(양기사)" 혹은 "자일리톨 부대"
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결전부대" 라 하여 정말로 그 육군에 미친다는 한국 육군
사단들 중에서도 정예 of 정예 이자 가장 막강한 전력과 화력과 장비의 질과 중요성을
가진 부대입니다.
우선 부대마크의 의미는 단결을 강화(실제 경례구호 "결전") 하는 의미로 4명의 하이바를
쓴 병사가 술잔치듯 팍! 치는걸 상징한다는데, 그건 낭설이고 실제로는 붉은다이아는 공산
주의를 상징하고 화살표와 푸른 반달모양은 자유민주주의를 상징하기에 공산주의
악당을 자유주의의 힘으로 포위해서 조져버린다는 의미입니다.
2위에 맹호부대와 마찬가지로 제 7 기동군단 에 배속되어 전쟁발발시 가장 먼저 선두에
서서 진격을 하는 방식인데, 당연하겠지만 부대 규모부터가 맹호부대 보다 더 크기 때문에
한국군이 운용하는 육군전술이란 전술은 다 수용할 수 있으며 새로 배치되고 있는
최신예 장비에 대한 전력화를 우선적으로 담당하는 곳도 이곳입니다.
전군 최초로 질풍 전차대대 에 K1A1 전차 가 배치되었고, K-21 보병전투차 도 최초로 배치
되어서 전력화 되었기에 장갑차화력 만으로도 이미 다른 부대를 압도하는게 가능합니다.
즉 기존의 알루미늄과 경량화로 중기관총 탄환 이상 방호가 힘들고 보병전투차 보다는
APC(보병 수송차) 에 가까워 지원임무를 하기 힘들었던 K200 장갑차 보다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K-2 흑표 전차가 이 곳에서 약 3년간 온갖 전장테스트를 받았으며 마찬가지로 12전차
대대에 첫 배치 되었습니다.참고로 시설자체는 국군내에서 좋은 편에 속하고 기계화가
뛰어나서 꿀사단이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대부분 막상 가보면 한국군의 최신장비가 다 모
여있기에 빽빽하게 종합훈련을 잡아놓아서 체감상 꿀은 아닐거라 봅니다.
그리고 질은 물론이고 규모부터가 일단 같은 기보사단이 대적하기 힘들기 때문에,
육군이 무언가 페스티벌이나 행사를 한다면 무조건 끌려가는 부대인데, 위에서도 말했듯
이 부대부터가 중요성도 그렇지만 종훈장의 존재 덕에 각종 테스트와 민간 공개를 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위에 사진에 보이는건 사단 전체의 전력은 아니고 대대 전력 입니다.
저 규모가 포병부대와 기보대대까지 치자면 14개 대대? 정도 더 있는 걸로 압니다.
저때 300여대가 참가했다더군요.
번외
제 3 기갑여단
(숨은 고임목 찾기)
독립기갑여단 5개 중 하나로써, 전군 유일의 장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3 기갑여단은 한국군의 장비와 편제를 가지고 운용되는 "러시아군" 혹은 "소련군" 이라
할 수 있지요.이게 무슨 말 이냐면, 불곰사업 을 통해 받아온 T-80U/UK(지휘용) 전차 와
BMP-3 장갑차 를 전군 유일하게 운용하고 있는 부대입니다.
그리고 승리가 보장된 부대이기도 한데, 우선 한국군의 K1 계열 전차가 T-80 계열과 성능
이 동등하다고 하지만, 대부분 북한군 교전비(격파수)는 알기가 힘든데, 3기갑은 불곰
사업을 통해 들여온 러시아군 현용 주력전차를 운용하기에, 북한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전차
인 T-55 나 T-62 의 개량버전 보다는 확실하게 성능이 결정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군이나 북한군 등을 상정하고 훈련용 대항군으로 출격시키거나 K-21 개발
전까지는 BMP-3 가 해병대 AAV 를 제외하면 유일한 도하장갑차 였기 때문에 현재도
신나게 남한강이나 하천 도하훈련을 시켜서 때문에 독립 기갑여단들 중에서도 거의 탑급의
자부심과 훈련량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곰사업때는 러시아 경제가 휘청이던 때라 현물로 받아와서 러시아군에 인도될 예
정이었던 무기들을 줴다 가져온 터라 당시에는 러시아군이 T-80을 해외에 판매하지 않았
기에 러시아군에서도 희귀한 GTD-1250 마력 가스터빈엔진 을 탑재한 T-80 을
가지고 있습니다.참고로 가스터빈 엔진이라 전차 특유의 "끼릭..끼릭..부우우우웅" 소리가
아니라 전투기 처럼 쎅쎅 거리는 엔진음이 납니다.
아 그리고 여기에 있는 BMP-3 장갑차 역시 북한이 가진 BMP-1 보다 성능이 뛰어난데,
얘는 러시아군 공수부대에서 전용모델로 개조해 공수투하용 경전차로 쓰기 때문에 100mm
저압포 라는 주포로 무장하고 있어 북한군 현용 최신전차라 우기는 선군호 까지 측면
관통력 스펙상으로 때려잡을 수 있는 물건입니다.그래서 한국군에서도 유일하게 경전
차쯤 되는 물건을 운용하는 여단입니다.
불곰대대는 T-80 계열을 운용하고 불사조대대와 태극대대가 BMP 를 운용합니다.포병대대
는 K-55 자주포를 사용중입니다.무기도 그렇고 한국군과 러시아군이 비슷한 편제와 운용
을 하는걸 보면 현실에서 러시아군을 보고싶다면 3기갑여단으로 놀러오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병기계화사단은 아니지만 지상화력은 3군 1군단 제1포병여단도 어마무시한데..
유도탄사령부는 제외하구요.
3 기갑으로 갔네요 유일하게 전군에서 80 전차대대에서 러시아 최신형 전차를 보유하고 있었거든요 가스터빈 엔진소리는 ㅎㅎ
11사에서 신병교육 받고 3기갑 갔었는데...
국군의 날 행사 등에서 사단기 중에는 수기사 사단기가 제일 앞에 서서 0사단이라고 합니다.
보통 앞 쪽 번호 사단들은 창설 순서 순이라고 합니다.
수기사 산하 1여단이 국군최초 창설부대라고 하죠~
사단 직할대라서 다행이지
기보나 포대 갔으면 디질뻔
훈련 지원나가면 어휴 ㅋㅋㅋㅋ
높으신 양반들 보는 눈도 많고 군생활할때 k2전차 실전 테스트 시기라서 뺑이 많이 깜 ;;
결전!
2000년대부터 맹호가 20사에 밀리기 시작했는데.
전투경험...이점에서 맹호가 서열1순위라는걸 증명하는거구..장비빨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6사단 나름 빡씹니다...
03년12월 군번 20사단 수색대대 나왔습니다.
전 k242 조종수였습니다^^
걷기는 진짜 오질라게 걷습니다. 대대att 였었나.. 한달동안 행군하고 산타는데 그때 장면이
15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5년 전까지만 해도 라스트펀치 였습니다 유사시 후방 까지 후퇴 지원 오면 백두산까지 한번에 미는 ..
지금은 선공격으로 바뀌었죠
훈련이 제법 많죠‥ㅎㅎ 그래도 그때가 그립네요‥ 공~격~
07군번인데 장비 시설은 나쁘지않았지만 생활시설은 열약했어요.. 아버지세대 시설그대로.. 훈련량은... 운전병이라 자대 훈련뿐만아니라 옆대대 지원까지 나가느라 한달에 2주 이상은 훈련이였어요..
대규모 훈련은 다끌려다녀서 피곤한부대 ㅋ
그리고 부대마크에 하이바 모양은 전차랑 장갑차의 궤도를 의미한다고 군생활할때 본거 같네요.
부대마크에 빨간색 다이아모양과 화살표는 공산주위를 포위하는 뜻이 맞습니다. ㅎㅎ
다만 하이바 모양을 뜻하는게 궤도모양라고 봐서 말씀드렷어요.
30사단이 말씀하신대로 서울 서북쪽으로 내려오는 빨갱이 기갑전력 차단 및 섬멸과 좀 더 남쪽으론 김포평야에서
대 전차전을 수행해야 하는 임무였죠.
01 군번인데 전역때쯤 9사단 백마도 기보사단으로 재편될거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안바꼈나봐요요?
90년도 여의도에서 국군의날 행사한다고 할때 선두차 연병장에서 출발하고도 두시간 넘게 기다리던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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