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제 명의로 된 차를 처음 몰게된지라 궁금한 게 있어서 정비소에 가기 전에 보배 회원분들의 조언을 먼저 구하고자 합니다.

작년 9월 말에 신형 액센트 1.4 vvt 오토를 신차 구입했는데요 사고는 여태까지 없었고 딱히 정비소를 간 적도 없습니다.

항상 출퇴근 할 때 눈대중으로는 약 45도 정도 되는 좀 가파른 언덕길을 지나가게 되는데요, 언덕길 올라가다가 차가 밀려 정차를 하게 되면 정말 땀을 삐질 흘리며 긴장하게 되네요.

정차했다가 출발 할 때  브레이크 밟고 있다가 악셀을 밟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초도 안되는 거 같은데, 악셀을 정말 세게 밟아야지 붕~하고 나가고 더 큰 불안한 점은 그 사이에 뒤로 엄청나게 밀리는 것 같다는 거죠.

그래서 그렇게 오르막길에서 정차 시에는 뒷차가 제발 간격을 벌려주기를 하면서 얼마나 긴장하는지 모릅니다.

전에는 스틱을 몰았는데 어째 스틱이랑 별 반 차이가 없다고 느낄 정도로 뒤로 밀리는 것 같아요.

혹시 제가 길을 잘 못 들인건지... 그것도 걱정이고...

이런 경험 해보셨거나 이런 증상이 정상적인 것인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