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상대 차량이 주차된 제차를 접촉해서 범퍼 커버만 교체했습니다..이때 휀다와 약간의 단차가 있었구요..수정이 안되어서 그냥 운행하다홍대 근처에서 범퍼 하단을 살짝 긁혀서 스프레이 칠하고 다녔습니다.
늘 단차 때문에 신경이 쓰였는데 글세 어제 오후에 다른 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이 후진으로 차를 빼다가 제차를 접촉하여 제 차량이 약 30cm 정도 뒤로 밀렸는데 생각외로 깨끗한 것입니다.
그냥 가시려던 차량의 유리창을 두들겨 세운뒤 접촉해서 뒤로 밀렸다고 말씀드리니...멀쩡한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하고서 가시려는 겁니다.그래서 차가 뒤로 밀렸다고 말씀드리니 본인이 바쁘니 이상있으면 고쳐주겠다며 전화번호와 차량넘버를 적어주고 가셨습니다.

겉보기에는 약간의 실기스이외 멀쩡한 것 같은데~~하늘이 주신 기회로 알고 교환을 하여 단차를 잡아보려고 하는데~~마음이 여러서 그런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