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Af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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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After ▽
비슷한 앵글을 위해 다음 지도 사용..
확연히 달라보입니다. After 사진은 지금으로 부터 8개월전의 사진이고
Before 사진은 지금으로 부터 3년전 사진입니다.
Before
- 서울처럼 강변이 꾸며지지 못하여 잡초가 잔디를 대신하여 자라고 주변정리 안되어있었음.
- 강변에 가장가까운 라인에 보도블럭깔고 (아마 10년이 넘은 얘기) 조깅하는 정도의 시설만 있었음
- 조명의 갯수가 매우 부족해서 밤 9시반이 되면 (열대야가 아닌이상) 사람들이 운동을 마치게 됨..
- 2008년도는 공사초반의 사진이라서 어느정도 구조물의 윤곽이 드러나있었음. 원래는 저자리 모두 흙+잡초바닥..
After
- 기존의 조깅하던 강변가장자리 라인은 근사한 자전거전용도로로 만들었음.
- 유명무실하던 강변제방도 기초를 전면 다시 설계하여 만듬
- 지난 겨울에 강바닥 파면서 정리.
- 백조가 거닐고 있는 연못과 작은 개천, 보행자용 작은 다리, 정원 등을 만들었음
- 조명도 촘촘하게 만들어서 자전거 이용량이 3년 전 대비 육안으로 6~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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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정비하면서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주황색 선으로 그림..
다리 두개를 추가로 만들어서 사실상 자전거로 안동강변과 시내주변 라이딩 가능..
예전에는 자동차 전용 다리로 길게 우회를 했어야 했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강변으로 자전거 타고
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 안동보에는 불량으로 인한 누수가 전혀 없습니다. 물론 지난 여름 공사현장이 휩쓸려 보 일부가 쓸려내려갔긴 했지만요.
=
저는 처음에는 4대강 사업 욕했습니다. 그런데 완성이 다 되어보니까 아.. 싶습니다.
마치 계획도시 일산의 호수공원을 보는 듯.. 만년 촌 구석이었던 안동도 자전거로 라이딩 하며 느긋하게 즐길 수도 있게되었죠.
안동뿐만 아니라 낙동강이 지나가는 모든 도시는 저렇게 정비가 되어있습니다.
그저 반정부에만 혈안이 되어 4대강을 깠었던 이상한 놈들도 저 시설을 이용하겠죠?
감탄하면서 열심히 즐기겠죠.. 4대강 그토록 야당이 흔들었지만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 야당의 완벽한 선거 패배를 두고 좌빨좀비들은 "인터넷으로 떠들고 트위터했던 진보의 열사청년들이 투표를 안해서 졌다"
라고 합니다. 글쎄요.. 2-30대 투표율이 45%고 4-50대 투표율이 50% 조금 상회하는데 말이죠.
한마디로 충직한 노인네들이 많이 투표했기때문에 졌다는 결론이 지배적입니다.
그네들 주장에 따르면 아무생각없이 그냥 찍어줬다?
글쎄요. 정치에 더 관심있는 연령대가 4-50대라 봅니다. 그러니 이름만 한나라당이었던 모질이들에게 가는 표가 거의 없었죠
한나라당 이라는 이름이 부활할때 제일 걱정이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은 혼란을 줄수 있었기때문이였습니다.
하지만 뻘표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게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투표권을 행사하였다는 의미..
SNS에 빠져 살던 키보드 워리어들은 제대로 투표를 했습니다.
그 결과로 서울에서는 야당이 승리를 거두었죠 (트위터를 한 2-30대 청년들의 50%가 서울거주)
하지만 그 뿐입니다. 저도 경상도 사람입니다만 경상도에서 왜 그토록 뿌리깊게 보수정권을 밀어주고있는지는
이제껏 진보정권이 한 꼬라지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통이 비리를 한몸에 떠안고 운지한 덕에 친노세력들 정권에 복수혈전찍는 것 같이 되어버렸죠.
한병숙씨 나가리 떨어진 건 정말 다행입니다.
무슨 열사 처럼 떠 받들어 흡사 김정은을 모시고 사는 북괴를 보는 듯했었습니다만
이젠 친노 세력은 몰아내고 색깔없는 민주통합당이 되었음 합니다.
제가 한강정비사업 이전 이후에...한강가에 살아봤기때문에 잘알죠..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강근처에 살아보지도 않은것들이 떠드는거보면 우습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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