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는 아반떼 md결함만 얘기듣고 아무리 그래도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받는 회사가.. 설마...

라는 생각으로 현대자동차를 믿고 구매한 한사람 입니다.

차량 구매한지는 한달도 채 되지않았고... 지금 제 차량은 금요일 11월17일 오전에 일반도로도 아닌 고속도로 주행중

사고로 차량이 파손된 부분입니다. 정신없이 가드레일을 드리박고 차량은 다행이 멈춰 목숨을 구할수있었으나...

이건 불행중 다행인건지.. 저는 죽지않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제가 억울한 부분은 이렇게 까지 차체가 파손이 되었는데도.. 에어백이 터지지않았다는거죠...

이 사진은 현대 공업사에서 직접 찍어 보내준 사진입니다. 병원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목척추가 반대로 꺽여있다고합니다.

에어백이 터지지않아. 저는 현대 자동차 고객센타에 민원 접수를 하였습니다.

과장이라는 담당분이 전화하셔서한다는 소리가. 본인은 5시 30분이 퇴근시간이라... 오늘은 진상규명을 할수없고. 주말이여서 안돼고 월요일이나 확인가능할거 같다고 하더군요...그렇지요.. 진상규명해야겠지요... 사람이 죽을뻔살뻔했는데... 담당분은 그렇게 밖에 말할수없냐고 언론에 보도하겠다고.. 하는 저에게 그건 고객님 의사대로 하시면 되시죠.하면서 빈정되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으시더군요....그분도 알고계셨겠죠... 저같은 일반 사람이 현대라는 기업을 이길수없다는걸....

끝이 보일수있는 싸움이될수있지만... 전 어떻게는 억울해서 그냥 몇백만원의 수리를 하여 그차를 믿고 탈수가 없습니다.

차량은 공업사에서 견적을 보고 수리를 들어간다고 전화가 와서. 일단 보류요청을 하였습니다.

전 진상규명을 원한다고... 근데... 참.. 어이없는 현대측에서는....

센서를 확인하였는데... 에어백이 터지는 부분까지 손상이 되지않았다더군요....

충격이 덜하여 터지지않았다고... 측면을 받았다고... 이게 측면인가요???

그럼 죽을정도로 충격이 되어 사람이 죽고나면 터지는게 에어백인가요???

현대공업사에서는 프레임양쪽을 잘라내야한다더군요... 프레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으로 치면 척추라 할수있는

프레임 양쪽을 잘라낼 정도로 파손된 차량이.... 에어백이 안터지는게 정상차량인게... 상식적으로 이해할수가 없네요...

제가 현대 담당분께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현대는 결함이라하여도 인정하지않는다는거 이세상 사람들 다 알고있지않냐고....

그분이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자체 결함이면 결함이라고분명히 밝힌다고...

운에 명을 제촉하는 사람이 되어... 이렇게 파손된차량을 수리해서 타고싶은마음이 없습니다.

팔때는 고객님에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하는 현대자동차....

사고나면 나몰라라 충격이 덜하기때문에 터지지않는 에어백???

참 어울하네요... 이럴땐 힘없는 일반사람이라는것이....

대기업을 상대로 시작하는 싸움 어디가 끝인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장난하나?? 현대 자동차???

저는 차를 잘 모릅니다. 상식도 없구요...

그렇지만..한가지 아는 사실은....

에어백은 사고시 사람을 지켜줘야한다고생각합니다.

제가 죽을정도가 아니라서 에어백이 터지지않았다라는 말이랑 뭐가 틀린건지...

현대에서 말하는 충격은 어떤건가요??

차량이 이렇게 되었는데도... 차량결함이 정말 아닌건가요???

그럼 차를 구매하고 그차를 믿고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운에 목숨을 맡기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