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부가 염소? 믿을 수 없는 매춘업소 적발 '경악!'
영국에서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을 거 같은 매춘업소가 적발돼 충격이다. 영국의 복수 언론들은 일제히 이 희대의 사건을 보도하며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매춘업소 적발이 무슨 큰 사건인냥 떠드나 싶지만 내막을 알고 나면 말문이 막힌다.
바로 염소, 그러니까 집에서 기르는 가축인 염소가 매춘부 역할을 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실제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아버지 데이비드 코퍼티와 아담 코퍼티, 그리고 존 코퍼티라는 두 아들은 '신사의 클럽'이라는 매춘업소를 운영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키워온 염소들의 사진을 비밀리에 운영해온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놓고 손님들을 유혹했다.
누가 과연 염소와 성관계를 나눌까 싶지만 영국 남성들은 반응은 뜨거웠다. 실제 성관계가 아닌 염소가 제공하는 기상천외한 유사 성행위에 현혹된 것이다. 아버지인 데이비드 코퍼티는 이미 동일 범죄로 4년 동안 투옥된 전과가 있었다.
조사 과정에서 데이비드 코퍼티는 두 아들이 매춘업소를 운영하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지원은 없었다고 발뺌을 해 담당 경찰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번 사건을 맡은 스완시 형사 법원은 판결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심원들이 염소를 과연 성노동자로 봐야 할 것이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 희대의 동문 매춘 사건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릴지 영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곧 양어장도 나오겠군... ㅡ.ㅡ 중복이라면 죄송..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