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는 일산에 살며 고양시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소 카드 사용은 회사 결제용으로 1개 그리고 용돈 통장으로 외환캐쉬카드 1개를 사용 합니다.

용돈 통장은 매달 집사람이 품위유지 및 유류비 정도를 넣어 주는 것으로 사용하는 외환통장 입니다.

그래서 항상 몇 십 만원 정도 들어 있고 그걸 외환은행 캐쉬카드로 사용 합니다.

9월 21일 금요일 저녁 거래처 여주를 다녀와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 11시경 외환카드에서 잔액이 부족하다고 승인거절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집에서 외환은행 계좌 조회를 해보니 10만원 4번 , 5만원 1번 이렇게 돈이 빠져 나가 있었습니다.

잔액은 3만원 정도였고 뭔가가 잘못 된 거라 생각해서 결제 홈페이지(이니시스,KCP 두곳으로 찍힘)로 가서 매출전표를 프린트 하였고 확인해보니 상점은 ㈜넥슨코리아 이고 주문자는 남녀2명 이였습니다. 그래서 카드승인 취소를 하려고 넥슨에 전화를 했지만 운영시간이 아니라 통화를 못하였고 외환카드사에 통화를 하였으나 카드분실 신고만 받아 주었습니다.

어찌 이럴 수가 있나요? 카드는 분실하지도 않았는데 카드 부정사용을 보고도 취소도 못하고 신고도 못하고 카드사 직원은 더 이상의 카드 사용을 막기 위해 분실 신고로 하고 월요일 아침에 외환은행을 방문해서 상담을 하시라고 하여서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어찌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주말이라 상담할 기관도 없었고요. 카드결제는 24시간 동안 하면서 신고는 분실신고 만 받고 영업시간에 맞춰서 방문 상담이라니…

월요일 아침에 외환은행 일산점에 갔습니다. 상담원과 상담을 하고 본점 직원과도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하신 분께서 “결제 5건은 정상거래였습니다” 하시네요. 그러니 경찰서 사이버신고 센터에 신고 하시라네요. 넥슨에 전화했더니 이미 사이버머니는 소모되서 카드 결제는 취소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산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갔습니다.

진정서 작성 하고 왔습니다. 2012.9.24  제12-6932 담당 : 사이버팀

요약 하면 금요일 저녁 내통장에서 45만원 체크카드 사이버결제로 빠져나감.(잔고가 더 있었다면 더 결제가 됐을 겁니다.) 알면서 방법이 없었음.

월요일 아침 은행 갔다가 은행은 책임 없다고 들음. 경찰서 갔다가 진정서 작성하고도 진정못함. 오래 걸릴거라 하는데 … 그럴꺼 같아 보였음.

(참고로 결제는 외환카드 안전 거래(소액거래)로 됐습니다. 이미 제 정보는 해킹된거 같구요 제가 컴 관리를 소홀이 했나 봐요. 그렇다고 유선상으로 알리거나 피어씽 사이트 구분 못할정도도 아닙니다. 카드결제 홈페이지도 혼자서 만들어서 운영도 해봤습니다. )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했어야 했나요? 이제 부터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