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차는 그랜드카니발R 2010년식 디젤 차량이구요. 벼락을 맞았습니다.
원래 자동차라는게 벼락을 맞더라도 차체및 타이어를 통해 땅으로 전달되야 정상으로 알고 있는데
제차는 벼락을 맞아 불이 났습니다.
터져버린 타이어.(뒷바퀴 좌,우)
불에타 없어진 안테나.
불에그을리고 구멍뚫린 지붕.
사진외에도 엔진체크등, 라디오고장, 알피엠이상, 밧데리경고등,사이드경고등, 전기장치들이 이상을 보이구있습니다.
기아차에 주재원을 통해 사진과 증상들을 말씀드렸지만 사용설명서에 써있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무상수리는 안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제차를 가지고 가서 점검조차하지 않고 약관에 따라 안된다고만 하니 전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분명 벼락을 맞아 불이나면 차가 문제일텐데요..
그리고 밑에 사진과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약 주행중에 벼락을 맞았다면..
아찔한 순간입니다.. 전 아마 이글을 못쓰고 있겠지요....ㅠㅠ
다음은 CCTV에 찍힌 영상 캡쳐사진과 영상입니다.
아쉽게도 화질은 좋지않습니다..
주차위치.
벼락 내려오는 사진.
화재사진.
**오늘 자차로 보험처리 했습니다.
잘 수리되어 나오길 바라며...
**답글 달아주신 회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순정이였다고 얘기했구요.. DMB안테나는 달지도 않았습니다. 만약 달았더라면 기아측에서도 그 핑계댈뻔 했겠죠..
그나저나 번개칠때 차안이 안전한 장소라고 가르키는데.. 이것참..;;
안전합니다. 실내는 가죽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이루어져있어서
우산쓴것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것이죠ㅎ
건물내보다야 안전하겠습니까
요즘 차량에 안테나가 대부분 뒷유리 창문 부착형 아닌가요?
접지가 않되있으니 기아차 잘못 같기도하고
이런 사례가 있는지도 궁금..... 속상하시겟습니다
그러지마라님 말씀처럼 차 안에 사람이 감전 안 된다는 거지 차가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고 실제 해외에서도 벼락 맞아 불난 차동차나 파손된 자동차 사진도 여기에 몇번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차 뒤에 접지선 이런 경우에 효과를 보겠네요.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자차보험를 이용하여 자연재해로 처리해야하실듯...
제가 무상수리를 요구한부분도 있지만..
답답하고 억울한건 위에 글에 써있듯 차량검사 한번 하지않고 약관에의해 안된다고만 한부분이었구요.. 오늘 써비스팀에서 차량확인하러 온다고 약속했습니다..
잘처리되길 바라겠습니다..
잘 해결 되시길~~~
**답글 달아주신 회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물론 고전압이라고 해서 타이어로 쉽게 전류가 흐르는 것은 아니지만 공기중으로 아크방전으로 통해서 전기가 전달되지요..
즉 휠과 땅과의 거리는 10여cm로 거리가 가까우므로 이때 방전이 되고 방전될때 고열에 의하여 타이어가 타버리거나 터지게 되겠지요...
번개맞을확율이 로또당첨확율비슷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타이어만 땅에 닿아 있었다면 벼락이 떨어질 리 없을 거 같은데.
아님 번개 맞는순간 열에 의해 불이 날수도
쉽게말해 전기코드에 여러게 꽂고 한참 지나면 열받아 녹아 내리듯이
순간 초울트라 고전압이 지나갔으니 불이 붙는게 당영한듯 합니다
타이어는 번개맞는 충격으로 잴 약한부분이나 펑크를 때운적이 있으면 펑크가 날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듭니다
보험회사에서 보상도 안되나요??
비행기도 벼락에 맞으면 카니발차량처럼 되지만 전자계통은 보호 장치가 있어 계속 비행이 가능합니다.
피뢰침도 벼락에 맞으면 타고 접지선도 탑니다.
인명을 보호하는 목적이지 완벽히 재산까지 보호할수는 없습니다.
자연재해라고 둘러댈려나??
벼락이 자주칠때는 차안에 있어라고 하더군요..
즉 달리다가 번개를 맞더라도 차체를 직접 잡고있지 않는한 안전할꺼에요...대신 강한 전류가 순식간에 흘러 전기장치들이 망가져 차가 멈출듯(ECU가 나갈듯)
타이어가 전부 터지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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