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부산에서 마산으로 주행 중 사설엠블런스가 위험하게 칼치기를 하며 다닙니다.
차량이 적지않은 구간상태라 별로 빨리 가지 못하면서 칼치기를 합니다.
뒤차들 상향등 깜빡이며 경고 합니다.
차량이 적지 않은 도로 상태고 등신같이 밀리는 차선만 골라탑니다.
결국 80~90키로로 주행하던 제차가 그 엠블런스를 앞질러 지나가게 됩니다.
제차는 1차선 엠블런스는 2차선... 2차선 앞쪽차선에 서행하는 차가 있나봅니다.
평소 아르바이트로 배추싣고 다니면서도 싸이렌 울리는 한심한 놈들이 많아 하는 꼬라지 보니 이놈도 나쁜놈인거 같아 지나치는 순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척합니다. 시선은 정면 팔은 왼쪽으로 ㅋㅋ
위험하니까 차가지고 까불지 말고 주의운전하라는 경고성으로 액션을 취해 줍니다.
촬영하는 모습을 본 나쁜엠블런스 운전기사 그제서야 싸이렌 울리면서 제차를 따라옵니다.
차를 세우랍니다. 니가 뭔데 찍냐는 거죠.
생각해보면 정말 등신입니다.
지금까지 수십 키로를 주행하면서 다른차들 블랙박스로 찍혀도 수백대에게 찍혔을텐데...ㅉㅉ
갑자기 나쁜놈의 엠블런스는 도로교통 경찰차로 변신합니다.
싸이렌 울리면 차세우라는 위협운전을 합니다. 사이드 밀러 1센티 가까이 붙입니다.
어짜피 차세워봐짜 싸움밖에 안되고, 고속도로 차세우고 실랑이하다 죽었다는 뉴스도 있고, 저런 쓰레기는 죽어도 지가 잘못했다는 말을 할 확율은 제로에 가까울것 같아 그냥 뿌리치며 운전합니다.
지가 지짜 경찰로 변신한줄 알고 죽어라고 따라옵니다.
어? 생각보다 운전을 못하는 놈입니다. 자꾸 거리가 멀어집니다.
그후 열흘 정도가 지난후 경찰서에서 '출두서면 고지서'가 방금 날라왔네요.
정말쓰레기 맞나 봅니다.
지가 거리에 쳐돌아다니면서 위협운전한거는 반성할줄 모르고 그냥 지가 피해를 봤다고 신고했나 봅니다.
일단 경찰서 다녀와서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적어도 엠블런스 운전하는 사람은 이런 미친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구난차나 하던가...ㅉㅉ
물론 선한목적으로 원래의 목적으로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무조건 양보하고 배려해야 겠죠..
확률이 높네요..
증거가있으니까 출석하라는 거겠죠??
길막에 위협운전 하셨나요?
직접 그상황에서 조수석에 타고 계셨었으면 그런 말씀 못하실텐데...
출석요구서는 제가 신고해버렸어도 상대방에게 당연히 갔을 것입니다.
하는걸뭐라하는게 아니라 급하지 않을땐 그냥 다니면 되는데 그리안하는게 문제라는..
글들이 많더군요...
위에 님들 얘기는 혹시 님이 먼저 원인제공 하지 않았느냐...
라는 글로 보이네요.
칼치기방해죄???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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