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보배 눈팅회원입니다~

현재 말리부 타고있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느낀 장단점만 적어보겠습니다.

14년식 말리부 가솔린 2.0 LTZ 풀옵에서 네비만 뺀 모델입니다. (홈페이지상 차량가 3천200만 정도 입니다)

내부 디자인은 개취라 내부 디자인은 따로 안씁니다.

장점.

일단 다들 아시는, 차가 묵직합니다. (그렌져HG,  K7 보다 더 묵직하고 정숙합니다)

고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잘나갑니다.

고속도로에서 코너시에도 생각외로 엄청 안정적입니다.

동급은 아니지만 그렌져HG , K7보다 차가 코너에서만큼만은

밀림이 덜합니다. (상기 두차량다 LPG)

고속 주행시 소리가 조용합니다.

의외로 뒷좌석 좁지는 않습니다.

트렁크가 많이 넓고 뒷좌석 폴딩 가능해서 짐을 많이 싣는게 가능합니다.

고속도로에서 평균 시속 120~30에서 연비  리터당 14키로정도 뽑아줍니다.

변속충격 거의 없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알피엠 2천으로 시속 100키로 달립니다.

문이 두껍고 무거워서 그런지 타는사람마다 쎄게 닫는거같이 닫힙니다.(장점및 단점 둘다 되겠네요)

단점.

초반 가속 느립니다.

시내연비 동급차량대비 엄청 안좋습니다.

제가 운전 습관이 안좋은지 시내에서 연비 리셋하고 타면 6키로때 뽑아줍니다.

차 잡소리 많습니다.

D모드에서 정차대기중 에어컨 틀면 따다다다닥 따다다다닥 플라스틱 떠는 소리 들립니다.

은근 소리가커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가끔씩 운전석문쪽인지 그쪽 방향에서 찌그덕하는 소리납니다.

계속나는건 아니고 가끔씩이라 이건 이해하고 탑니다.

그리고 또 D모드 정차 대기시 맥동음 있습니다. 둑 , 둑둑, 뭔가 엔진쪽에서 툭툭 치는소리같습니다.

가끔 뒷바퀴 라이닝에서 끼익끼익 소리납니다.

언덕 심한곳에서 저속으로 올라갈시 엔진에서 겔겔겔 소리나며 디젤엔진 소리같은 소리가 납니다.

풀악셀시 엔진 RPM대비 가속도가 엄청 더딥니다.

폴옵인데 핸들에 열선 없습니다.

통풍시트도 없습니다.

젠투미션인데 가끔 시내 저속에서만 울컥할때 있습니다.

차선변경 보조시스템있는데 백미러에서 경고등만있어 그닥 효용성을 많이 느끼진 못합니다.(소리도 있음 좋겠네요)

스피커 음질은 그냥 저냥 들어줄만한데 보스보단 안좋습니다.(인피니티 스피커)

쓰고보니 단점을 더 많이 나오는데 단점보단 장점이 더 부각 될정도는 됩니다.

현기차나 쉐보레나 국내 판매차량은 돗찐개찐이네요.

다만 고속 주행성능 만큼은 말리부 승 이고 옵션은 현기차 승 입니다.

제가 다음에 차를 또 바꾼다면 국산차 사고싶진않습니다.

역사를 망각하고 일본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혼다차나 도요타 차량으로 가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