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된 아방 ad 관련해서 트립연비 게시물 올려주신분도 계신데 때마침 저는 md 오너로서 그동안 주행중에 스마트폰으로
나오고 있는 트립 평균연비를 중간중간 촬영해둔 사진들이 좀 있는지라 이참에 불러다가 좀 모아보았습니다.
아방이 md 가솔린 오토 ---> 공인도심연비:12.3 , 공인고속연비:16.6 총 복합연비: 14키로 입니다.
아래는 저의 아침 출근길 시내 트립평균연비 사진들인데요..
총 주행거리 12키로 거리이고 30분 조금 넘으면 주차완료합니다.
막히는 도로시간이 아니에요. 시내길이니 신호등도 있어 갈때 가고 설때 서지만 막히지 않고 순탄하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나름 연비운전도 합니다..^^
이날은 출발한지 대략 6키로 되는 시점부터 휴대폰을 꺼내 중간 중간 상황을 봐가면서 사진찍기를 했던것들입니다.
사실 좀 위험하죠 ^^;; 이젠 안합니다..하고 싶지도 않고 ㅋ
도심이라 해도 계속 순탄하게 달릴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도심같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겠지요...
17키로대로 계속 찍어 달리다가 16키로대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회사 근처에 다다를수록 긴 오르막이 또 많아지거든요.
신호도 좀더 걸리게 되구요..마지막엔 주차할데도 좀 찾고 이래저래 하다가 결국 연비는 13키로대로 마감했습니다.
동대구에서 서대구로 출퇴근하고 있고요, 출발하기전에 평균트립연비를 리셋한후 찍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퇴근해서 연비를 리셋을 하지않고 그대로 퇴근길 달려 집앞에 거의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요..
연비가 다시 올라갔지만 그리 팍 오른 모습은 아니지요..
시동을 걸면서 소실되는 연비도 있는거같고 교통상황 봐가면서 악셀도 좀 쳐야할때는 쳐야하는거고..ㅎㅎ
사실 이때만해도 실연비 계산은 그리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실연비 재보는게 취미가 되버렸지요.
잘 뚫린다싶은 어느구간부터 어느구간까지만 트립연비 리셋해서 달려버리면 좋은 데이타값이 그냥 나오는거지만
실제 만땅넣고 주행해서 다시 만땅채워계산하는 한주 이상 달린 실연비모드에서는 트립연비도 현실적이 됩니다.
도로가 막히는 날에도 당연히 주행을 해야되거든요 ㅡㅡ;;
시동켤때 연비손실, 주행중 상황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브레이크밟기, 부득이하게 악셀링, 주차할때 요리조리 집어넣을때 손실,
시동걸어놓고 그냥 가만히 있을때도 연료손실..뭐 이렇듯 변수가 한꺼번에 많이 존재하네요...
이렇게 평균트립연비 중간 리셋없이 살아서 실연비와 비교해보면 트립연비가 1키로 정도 많거나 실연비랑 비슷하게 나옵니다.
실연비 보통 11.XX~13.XX 로 나오고 여기다 고속도로 섞어타면 14.XX 로 가는 식입니다.
이럼 복합 공인연비랑 맞아들어가죠..
100% 시내주행만 한 총 314키로 주행거리를 다시 연료 가득 채우니 25.7L 들어가더군요..
314 / 25.7 => 12.2178.....이게 실연비가 되고,
계기판 트립평균연비는 12.4 가 찍혀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100% 고속도로만 타고 찍은 사진인데요.
평균트립연비 리셋해서 동대구~서울을 성인 4명이 타고 왕복주행한 사진입니다.
시속 100~120키로 속도로 주행하였구요.
두번째 사진에서 보듯 주행거리는 총 615.3 키로였구요.
연료눈금은 4분의 1은 남아있으며 트립상 연비는 저렇듯 19.6키로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실연비 재야죠...
만땅을 채워보니 34.783L 를 주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계산은,
615.3 / 34.783L =>17.689.....요렇게 실연비 데이타가 나왔습니다.
트립상 연비와 2키로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제가 줏어 들은바로는 차가 도로를 달릴때는 주행저항이라고 있더군요..
도로가 가진 부하력, 노면저항, 공기저항등 이런것들이 변수가 되어 엔진에서 빠지는 기름만 보는 계기판 트립연비랑은
격차가 존재하게 됨을 당연시 하는 그런 이야기를 본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고속주행에서 더욱 그런거 같아요. 빨리달려서 오차가 더 커지나..ㅋ
트립연비보다 실연비가 낮게 나오긴 했지만 어쨋든 4명 타고 공인 고속주행연비인 16.6 키로는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실연비가 공인연비보다 오히려 더 좋게 나왔으므로 뻥연비네~ 하며 키득댈 생각은 없습니다.
주행여건이 맞춰지고 운전자의 연비주행이 맞물려질때 퓨얼컷, 락업클러치등의 이유로 공인연비 나온거니까요.
시원시원하게 밟아버려서 마음만 먹으면 15키로 이하로 떨어뜨려버리는것도 가능한거잖아요 사실..ㅎㅎ
계시네요
트립에 12정도고... 거리/기름 으로 나눈건 11정도네요... +_+
알고보니 내가 막 밟는거였어... ㅜㅜ
그리구 앞으로는 사진올릴때 항암효과도 있는걸로다가 함 찾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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