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하면 어떻게 되냐구요? 아버지가 경찰이라면서 뭘 더 묻습니까?
님을 보니 제 조카가 생각납니다. 그 녀석 장난감 사준다면 두 개중에 뭐가 더 좋냐구 물어보죠. 결국 지 맘 속에 미리 정해놓고 말입니다.. 용서해 줄거면 진작 해주던가 집어넣으려면 그렇게 하시던가요. 그 택시기사 간 쪼그라드는 시간에.. "이 걸 살려줘 말어.." 이런 생각하니까 신이라도 된 기분이였습니까? 택시기사 나이도 님보다는 되실텐데.. 고마워서든 어쨌든 눈물흘리는 것 보고 오버했단 생각은 안드셨는지.. 용서하고나니 기분이 좋으셨다구요? ㅋㅋ 위선떨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