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서 간만 크면 이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차량 스펙만 월등하다면 이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착각하고 살지 마세요. 진짜 병신 같네요.
드라이버의 기술은 아무것도 아닌가보군요.
아 물론 쭉뻗은 한없는 도로에서 아무 차들도 없고 편도 10차선 되면야
이길수 있겠지요.
한국이 어디 그렇습니까 현실이.
잠시나마 레이싱팀에서 선수생활을 해본 경력이 있지만 저또한 모자란점 투성인데
기껏 차 조금 좋다고 다 이길수 있을거란 크나큰 오산을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드릴
말이 없군요.
어느차선에 뭐가 가고 있는지 어느정도 속도인지 내 앞차는 어느정도 속도인지
뒤쪽으로 오는 차들은 어느정도 속도인지..그것도 편도4차로 정도 되는 길이라면
지금 이 글 읽고 계시는 어느누가 자신있게 그걸 다 보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
니까. 고속주행이란 그런것입니다.
차 막히면 천천히 가다가 넓다란 틈새가 나면 추월하고 무의미 하게 밟아대는
그런건 차의 고속조지기 이지 주행이 아닙니다.
보배드림에 어린오너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고 십분 이해합니다만..
아 욕나오네요...
그리고 한마디 더 드리면..
과연 위와 같은 고속주행에서 디젤차들 얼마나 빠르게 갈 수 있겠습니까.
요즘 디젤 오너들은 바로 위와 같은 점을 간과하고 있는것입니다 제 소견으론.
참..제 스스로 한심하네요 이런글이나 끄적대고 있다는것이.
보배횐님들 추석 잘 보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