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고속도로에서 모임 끝나고 귀가길에 만난 아우디TT님 덕분에
즐겁게 왔습니다. ^^
중간에 들어가셔야 하는데 저희때문에 한번 더 달리신거 같던데...
8888 아반테 형이랑 7777 누비라 저랑 이렇게 둘이 혹시나 누가 쏘면
같이 한번 가자! 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가고 있는데
멀리서 갑자기 번떡 하는 TT님 HID 불빛이 저희를 킥다운하게 하더군요 ^^
재밋게 왔습니다. 정말 차 좋더군요. 차값만 6천만원 정도라그랬죠?
왜 우리나라에서는 1.8L 차를 그렇게 못 만드는지...
손에 땀이 많이 나셨는지 땀을 식히시던 모습 인상깊었습니다.
아~ 8888형님이랑 CB교신중에 이번 휴게소 있으면 들어가보자
TT님 들어오시면 커피한잔 하면서 얘기나 좀 나눠볼려고 그랬는데
갑자기 무슨 IC가 지났는데 TT님이 안보이셔서 좀 아쉬웠습니다.
34나XXXX인가요? 얼마나 열심히 달렸는지 넘버도 못 봤네요.
살짝 오르막을 계기판상 210으로 붙이고 가는데 정말 차 안정적으로
잘 나가더군요 ^^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