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그냥 한자 적어 봅니다....
오늘은 간만에 휴일이라.. 누님과 조카를 모시고 바람을 쐬러 나갔습니다.
제차는 1차선에서. 주행중이었고 2차선엔 마티즈 한대가 나란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나란히는 아니고 마티즈가 조금 앞프로 나가있었죠.)
근데 점점 1차선쪽으로 밀고 들어오더군요 깜빡이도 안키고...
할수없이 중앙선쪽으로 점점밀리다 제차의 왼쪽바퀴가 중앙선을 넘어가게되서 "빵~`"하고 한번울려줬죠.. 그랬더니 더 확 밀고 들어오데요..
할수없이. 속력을 줄였더니.
마티즈가 1처선으로 확 밀고 들어옵니다..
한 300m진행후 교차로에서 제가 2차선으로 가서 드뎌 나란히 서게됬습니다..
창문을 내리고 제가 한마디 했죠
"손들어서 미안하다고 해주실수 있는거 아닙니까? 사고 날뻔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개념없는 인간(첨엔 아줌만줄 알았더니 저와 비슷한 30정도의 남자더군요)
"아저씨. 내가 앞에있었쟈나. 그럼 내가 들어가면 비켜줘야지 어디서 추월을 하려고해??"
하며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래서 도대체 저의 짧은 지식으로 이해가 가기 않아
"이봐요 난 1차선이었고 당신은 2차신인데 내가 왜 당신 뒤에 있는것이며, 당신이 밀고 들어와서 내가 중앙선 넘어까지 밀린건데 왜 무슨소리냐 ?" 고 했더니..
그사람의 말은.
둘의 차선이 달랐지만 자신이 좀더 앞쪽에 있었고
따라서 자신이 차선을 변경할시에는 내가 무조건 양보를 해워야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아니면 제가 불법(?)적인 운전을 하는거라고...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그넘은 아프리카에서 면허를 따가지고 온건지..
어디 화성에서 면허를 따서 온건지. 데체 이게 말이나 됩니까??
깜빡이도 안넣고 무조건 들이밀다(?)_ 사고가 날시에는 차선 변경하는 차가 더 과실이 큰걸로 알고있었는데. 정말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암튼 정말 어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내려서 한대 줘박을라 했는데. 그 마티즈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미안하다고 하는 바람에.
그리고 제차에 어린 조카도 있고 해서 참았습니다만..
오늘 낮 12시30분경. 대전 테미고개에서 운전하던 서울 35 x에 xxxx 똥색 마티즈 운전자...
이 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운전하시려면. 우리나라 법부터 제대로 알고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