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경이였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성남중앙시장 부근입니다.
애기를 데리고 그냥 산책겸 나가는 중이였는데 큰 도로가부분에
사람들이 수십명 둘러싸고 있는겁니다.
뭔일인가 호기심에 잽싸게 달려가봤죠~
가봤더니~~~~허걱
20대 중반 아가씨가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길 가장자리에 완전 대자로
뻣어 있는겁니다.
근데 중요한건 팬티가 다 보이더군요~(끈망사 팬티^^:)
그레서 그런지 주변에 남자들이 많이 모여있었고요^^:
대충 봤는데도 상당한 미인이더군요~옷도 꽤 비싸 보이고...
그냥 공장다니는 아가씨 같진 않더군요...
사연인즉슨 이 아가씨가 회식을 했는데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길거리에서 졸도하듯이 넘어져 버린겁니다.
같은 또래에 일행분들은 어쩔줄 몰라 발을 동동구르더군요~
그런데 이 같이있던 여자분들또한 상당히 미인이더군요.
넘어질때 충격은 없는거 같은지 일행이 업는데 아주 힘겨워 하더군요
아~일행중에 남자분은 없었습니다.
제 아기만 없었으면 제가 당장 달려가서 없었겟지만....아쉽더군요^^:
암튼 일행중에 가장 덩치가 있어보이는 여자분이 업었는데 이분이 힘이 못미치는지
업고 걸어가는데 뒤뚱뒤뚱 하더군요~
그런데 요즘 20대 여자분들 입는옷이 가슴이 많이 파인옷인데 이분또한 그런옷을
입고 상체를 90도로 숙이니~~헉
가슴전체가 드러나는 겁니다.
중요한 X꼭지가 전부^^:
오히려 보는제가더 민망하더군요~
겨우겨우 업고 뒤뚱뒤뚱 하면서 걸어 가더군요~
그 뒷모습 보고 주위에 서 계시던분들 한말씀씩 하더군요~~
쯧쯧 아가씨들이 제 몸도 못가눌 정도로 술이나 마시고~
또 다른분은 말세다 말세....여기저기서 웅성웅성 하더군요
암튼 태어나서 생전처음 놀라운 경험 했습니다
그냥 오늘 있었던 흐뭇한 추억이라 주절거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