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가많이 보배를 보고있자니 작년 연말에 기억이 떠올라 글좀 써볼려고합니다.
그때가 작년12월 초정도나 된거같네요 . 그때가 일요일이었는데 와이프와 조카둘
이렇게데리고 첨단에 널러갔었습니다. 그쪽이 식당도 많고 공원도 있어서 식사하고 산책
하기에 좋거든요. 그리고 제차는 카니발이구요.
와이프 조카들과같이 식사를 마치고 공원을 들러보기 위해서 공원주변도로를 타고
서행을 하고있는데 4거리교차로가 나오더군요.
전 우회전 깜빡이를 켜고 진행할려고 하는데 앞서가던 XG 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때리며
제앞에서 주차를 해버리는겁니다. 그것도 우회코너 건널목 중간정도에... 참황당하고
화도 나고해서 우선가볍게 크락션 한번 울렸습니다 . 그래도 전혀미동이 없이 시동
꺼버리더군요 주차를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는사람이 분명했습니다.
전 와이프와 조카들이보는앞에서 강한모습을 보여줄려고 맘먹었습니다 . ㅡ..ㅡ
그리고 XG 문이열리며 중년 한30대후반정도 되신 검은정장에 신사분이 내리시더군요.
져도 창문을 스르르 내리고 한마디할려고 그아져씨를 봤는데 ..........................
말문이 막혀버리더군요 ㅡ.ㅡ:: 키는대략170조금 넘겠던데 등빨이 엄청나더군요
그리고 저를 더당황스럽게 만든 그분에 페이스(얼굴) 자고있을때 누가 도마대신 얼굴을
바쳐놓고 썼는지 칼자국비슷한 상처가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큰자국 두개에다가 스친
자국은 지저분하게 ㅡ.ㅡ 많고 . 그분은 제가크락션을 울리는걸보고 절주시하셨습니다.
제차정면에서 그리고 오른손을 서서히 들더니 간단하게 신호하더군요.
돌아서가라 하면서 오른손을 휘휘 졌더라구요 귀찮다는듯이 져도 그분에 행동에 수긍을
하며 창문을 조용히 올리고 비껴서 우회를 했습니다.
와이프한티는 아져씨 진짜 인성더럽다 하하하 ㅡ..ㅡ:: 어색한웃음을 보이면서 참고로
저도 외모상으로 봤을때는 건장한편입니다(177에 93KG 정도이고 레슬링좀 했거든요
학창시절에 ) 그래도 와이프는 제아픈곳을 콕 찌르는 말을 던지데요 막웃으면서
너 져아져씨한테 맞을까봐 겁나서 아무말도 못했지 그치 ..무지 쪽팔렸지만 ㅎㅎㅎ
참는자가 이기는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하하하 그래서전 참았습니다 (ㅡ..ㅡ)
여러분도 일반인이 아닌 다른유형에 강력한포스를 내뿜는 이들을 만난다면 참으싶시오^^
한번에 쪽팔림이 편안한 미래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