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이안나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냥 편한동생이라고 생각하시고 답글좀 달어주세요
몇주전 소개팅을 받게되었습니다 주선자부부랑 같이 넷이서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도하고 잘지냈습니다
토요일날 만나기로했는데 수요일쯤 일이생겨서 못만난다고 다음에보자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뭔일이냐 물어보니
집안일이랍니다 그래서 전 그러려니하고 말았쬬
토요일 밤에 연락와서 뭐하냐길래 집에 있따는 식으로 말하고
썸녀가 일요일날보자고 연락이오더라고 요
콜하고 데이트를 하고 주선자부부가 저녁먹자그래서 저녁을먹고
카페에 갔다가 여자들끼리 화장실간사이 주선자가 저보고
썸녀 데려다주고 잠깐 할얘기있다고 몰래오라더군요
그래서 주선자한테 몰래도착후 주선자가 충격적인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썸녀 이혼녀라고.............
토요일 주선자부부네집에와서 펑펑 울면서 얘기했땁니다
저를 좋아하는 과정인데 이혼녀라고 말못해서 어쩌냐고
주선자도 너무 놀라서 멍해졌땁니다
저도 놀랬구요 그리고 썸녀는 숨길수있는데 그건좀 아닌것같아서
얼마안됬을때 사랑을키우느냐 아니면 여기서 접느냐 선택은 저한테 맞기겠답니다
이혼사유는 혼전임신해서 결혼을했는데 애를 몰래 입양시키고
바람피우는거 한번 용서 그리고 전남편동창과 바람피우는거 용서하는과정에
전남편과 동창과 성관계 장면을 목격하고 이혼을했땁니다
이혼한지 꾀된시간에 3명의 남자와 연애를 했는데
처음에는 남자들이 이해해주겠다하고 만났는데
시간이 지나니 썸녀를 하녀처럼 부려먹기시작했땁니다
내가 너 이혼한것도 이해해주고 만나는데 이렇거하나못해주냐는식으로
썸녀는 부모님이혼 아버지한테 매일 맞고 산다네요.....
저는 솔직히 좋아지는단계인데 이걸 어떻게해야싶네요
제나이26 썸녀는 연상...이혼녀.....
솔직히말하면 좋아하는감정이있는데 이게 동정으로 사랑할수는없다고생각합니다
불쌍하기도하고 좋기도한데.....
머리는 이혼녀는안된다하는데 마음은 좀 그래도뭐 이런...
좀 복잡미묘한 감정이네요 어떻게해야되나요...
만나야합니까? 여기서 애초에 뿌리뽑아야합니까?
그분하고 오랜 만남가지신것도 아니구 사랑에빠졋다고 볼수도 없고 님은 아직 창창한 나이이신데 그리구 한번 바람펴본 사람들은 또 다시 하지 말라는법 없읍니다. . 심지를 굳게 가지시구 새로운 만남을 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 제말이 틀릴수도 잇지만 현 상황에선 헤어지시는게 답 이라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이혼후 애인들은 이혼녀를종부리듯했다네요
헤어지는쪽이더맞겠죠?
뭐 따지고보면 임요환도 사는데요 여자가 장점이 많아야겟죠
그여자는 재혼이하고싶어하던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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