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찬성하는 쪽입니다. 아이들 키우기 힘들고 부모들도 가끔씩 쉴수 있는 곳이 필요한것
다 이해합니다. 근데 솔직히 애들 요즘 기 키워준다고 제지를 안하시잖아여? 인터넷에서는
다들 내 자식은 엄하게 키우고 있다고들 하는데 왜 밖에 나가면 민폐갑 부모들이 대다수 일
까요? 자신을 속이지들 말았으면 합니다.
해당 부모들 주장은
아이일때 부산스럽지 않은애가 어디있냐?
네 맞습니다. 저도 아이였을때 난리쳤습니다. 고기집에서 술래잡기도 하고 난리를 쳤지요.
댓가요? 아버지한테 귓싸대기 터지고 그 후론 어딜가도 아버지가 앉아서 고기 먹어라 하면
닥치고 앉아서 먹었습니다. 근데 요즘은요? 없어요 그런거. 애가 다른 테이블에 가서 난리를
치던 말던 3부류의 부모가 있습니다. 45%의 방관형 부모. 신경안쓰고 지들 먹을꺼 먹고 있습
니다. 45%의 말로만 부모. 이리와~ 누구누구야 밥먹어야지. 절대 물리력을 안씁니다. 그게 익
숙한지 애새끼는 들은척도 안하고 더 난리칩니다. 말이 안통하면 와서 뭐 해결을 봐야 할껀데
끝까지 자기 할꺼 하면서 말로만 뭐라합니다. 애새끼 쳐 듣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의
정말 존경할만한 부모님이 있죠. 첨에 말로 했다가 안들으면 아버지든 어머니든 둘중 한분이
오셔서 딱 잡아서 끌고갑니다. 그 순간 이후엔 조용해 집니다. 그런게 교육이죠. 기를 키워줘요?
남한테 민폐 끼치는게 기를 키워주는 거죠? 부모가 평소에 어떤 행실(운전이든 뭐든) 어떤짓을
하고 있을지 딱 보이네여. 더 놀라운걸 가르켜 드릴까요? 그 난리치는 아이 가만히 냅두거나 말
로만 혼내는 부모랑 비슷한 타이밍에 나와서 그 가족 타고가는 차 주차된 꼬라지 함 보세요.
10중 7은 거지같은 주차 해뒀을겁니다. 진짜입니다.
TV에서도 딱 나왔죠. 해답이. 난리치고 주변사람들한테 민폐인 아이는 아이를 혼내지 말고 부모를
혼내야 한다. 아이를 돌보지 않아서 식당이든 어디든 아이의 잘못으로 사고를 당할경우 부모들에게
벌금을 물려야 합니다. 아예 집에서 애땜에 받는 스트레스 다른 사람들 다 겪어보라는 건지 심뽀들
이 고약합니다.
소위 설레바리 치는애들 민폐죠..
남의 옆테이블에 음식 함부로 집어먹고..
음료수 쏟고..
갖은 땡깡 부리고..
그러다 점원이 뜨거운 궁물 써빙하다 엎질러서 애가 화상입으면 업주 잘못이고..
암튼 저는 타인의 배려와.예의범절.안전에 관해서는
때와 장소를 안가리고 그자리에서 혼구녕을 내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