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하구 집에들어감
마눌님 반찬가게에서 장조림 2만원어치사옴
장조림봉지 그릇에담을라고 풀어서 담는데..헉
조그만한 집 바퀴벌레 나옴..
반찬가게 할머니 10년전부터 당골 울딸래미 이쁘다고
사탕사먹으라고 용돈도 주고 이뻐해주심 할머니 깔금하구
성격너무좋으심....잠간 고민함 마눌 난리칠것같음
한1분생각하구 장조림 담은 그릇 식탁에서 일부러 살짝밀어
떨어뜨림 장조림 다어퍼지고 난리남 마눌 오늘사와서 먹어
보지도 못한걸 엎었다고 개구박함 구박당하면서도 왠지 기분좋음..
아침에 다시 장조림 사러감...할머니한데 인사하구 도라지무침만사고
장조림은 마트가서 사옴 마눌님 한데는 장조림 오늘 안판다고 함
구박은먹었서도 왠지 기분좋음...끝
답변... 그냥 쓴글인데 추천 감사드립니다
할머니한데이야기해주라고 하셔는데 잘돌려서 말씀드려습니다
요즘 시장에 벌레들이 많은것 같다고 신경쓰시고 업체도 이야기해줘습니다
글구 마눌님이 남은것 다사온거라고 ㅋㅋ 그래서 2만원어치 사온거랍니다(저녁먹을때 한마디들을때 들었습니다)
아참 엎은거 다시씻어서 먹지않느냐는글은 일부러 엎었는데 안먹지요 바로 버리라고 했습니다
제점수는요 ..
"그거 아빠거야..."
월 얼마면 가게서 해충 박멸하는데요.
파브르 추천
잠시 생각에 잠겨봤네요
주연 : 작성자분
이런 연기 좋죠~ ㅎㅎ
주연만 감독의 생각을 안다~~~ ㅎㅎ
이해좀 하시기 바랍니다.
뭔 티끌같은것 하나만 흠잡히면 죽일듯이 달려드니 원,,,
그나저나 장조림 그깟노무거 네이버에 레시피만 검색해서 만들어도 먹을만한데
그걸 모르는건지 귀찮은건지,,,2만원이면 반찬통 4개는 꽉꽉 채우것네
그걸 넘이 만든걸 사다 밥상에 올린답니까
이해불가,,,,,,,,,,,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니...
센스굿입니다!!
추후에 같은일이 안생기지
다른사람이였으면 그냥 안넘어갈거임
아 오랜만에 웃었네요 ㅋㅋ
글쓴분 인성은 훌륭하나 부인복은 없으시네
인성은 영 아닌듯
저 같았음 살짝 귀뜸해 드립니다 혹시나 또 나올까봐.... 사실 음식에서 그런게 나오면 불결하죠...
음식에서 위생이란.. ㅠㅠ
아무리그래도 음식점은 위생,,이 첫째인데 인심이건 가격이건 떠나서요
보관만 잘해도 안들어 가는데 ,, 아마도 재래식시장스타일상 오픈되서 판매를 하니,, 그런것같네요
저역시 외국계 프렌차이즈 하고있지만 세스코도 사용중이고 자체적으로도 많이 깐깐하게 관리를 하고있지만
특히나 여름철이나 지금같이 벌레가 많을때는 정말 조심또 조심합니다. 가계문 절대 안열어 두구요
문열면 시원한데 닫으면 좀 덥구요 그래도 안열어요 전기세에 토나오지만 에어컨 계속 가동합니다.
문을 못여니 말이죠~(회사 방침이기두 하구요) ,,, 아주 작은 하루살이에도 갖은 썅욕과
모욕감을 주며 환불과 정신적 육체적 피해보상을 바라는 분들도 계신데,, 엄청난 센스와 마인드에
놀라고 갑니다^^
반찬을 만드는 곳이 어디인줄 모르겠으나, 주방, 보관하는곳 등이 취약적으로 더럽다는 말이지요.
겉보기 깔끔하다고 깨끗한게 아니예요.. 반찬만드는곳 가보면 지옥을 맛보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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