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인데 할일도 없고 해서 그나마 부산근처에서 와인딩 맛좀 볼수있는 밀양댐이라는곳을 갈려고 폼을 잡음...
사전지식이 없던 터...보배드림 여러 게시판을 포풍검색해서 네비에 밀양호라고 찍고 가면되는걸 알게됨..
혼자 옷 입으면서 상상하게됨...막 여러 튜닝한 형들이 뒷바퀴를 날리며 코너를 공략하는 모습을...
우여곡절 끝에 에덴벨리 스키장을 지나게 되고...펜션촌?같은곳을 지나고...드디어 "밀양시"라는 간판이 보이는과 동시에
장난감느낌 나의 위대한 패들시트프로 시프트다운!! 왕!왕!
푸락셀~!!과 동시에 처음 만나는 내리막 코너에 가드레일이 반쯤 짤려있는거보고 개쫄아서 D놓고 살살다녀옴...
대략 10분은 걸린거같음...
근데 코스 다 도는 동안 그..누구도 못봄....다들 어디간겨?? 설마 이길이 아닌겨??
역시 이불밖은 위험해요... 형들....ㅠㅠ
원래 이렇게 오나요?
왜 항상 내가 갈때는 달리는 차들이 없느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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