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약 1년1개월정도 만났습니다
약 3~4달전부터 여자친구 연락이 뜸해지고 이때부터 뭔가 아니라 생각한건 사실입니다
다른 남자가 있나?라고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 말을 못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헤어지자라는 말을 듣고 엊그제부터 어제까지 2일간 마지막 이별여행이라 생각하고
안면도로 여행을 갔고 안면도로 가는동안 약 2~3시간동안 여자친구는 저를 마음 정리하려고 왔고
저는 다시 붙잡을 생각으로 오다보니 서로 얘기가 많아지면서 솔직하게 얘길 들었습니다
여자친구에 카페직장에 아르바이트로 남자한명이 들어왔는데 처음부터 호감있다고 좋아한다고 대쉬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그 선을 그어서 남자친구 있다 이 사람 없이는 안된다했고 이미 많은 카페 직원, 아르바이트생, 사장도 저를 다 압니다. 그런데 그 남자가 계속 자기 눈앞에 띄일려고 노력했다는데 사실 이부분은 변명으로 밖에 안보여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호감이 가졌고 약 7월중순, 말부터 서로 연락하고 지냈답니다. 그리고 저한테 집에서 잤다, 집이다, 엄마랑 티비보고있다 라고 말한것 중 대부분은 이 남자와 잠자리를 가졌고 모텔에서 같이 드라마를 보고잇을때입니다
약 7월중순부터 지금까지 약 2~3개월동안 약 8~10여차례 잠자리를 가졌고, 1차례당 약 2~3번 총 30회정도
잠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기도 하고나서 죄책감이 들고 죄를 지은것 같아 손발이떨리고 무섭고
일도 안잡히고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 사람을 두차례 정리를 하려했지만
정리가 안되서 저한테 최근까지 거짓말하며 질질끌다가 다른 남자가 저랑 헤어지라는 그런 재촉을 하여
저한테 헤어지자 말을 한것이라고 합니다. 차마 저한테 이런 솔직하게 얘기를 하지 못하고 평생 자기가 미친년 죽을년으로 평생 미안한 마음 후회스러운 마음 가지며 살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애초에 왜 뿌리를 뽑지못했냐고 하니까 저는 약 2~3시간의 장거리연애고 그사람은 바로 집도 자기집과 10분정도밖에 안걸리고 카페에서도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니까 점점 마음이 갔다고 합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냐니까 그건 아닌데 정말 미안하고 할말이 없다고 아직 저를 사랑하고 마음은 변치않은데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도 이 여자를 안지는 약 3~4년됐고 2~3년알다가 1년사귀고 있는중입니다. 3~4년이란 기간중에 이 여자도 전남자친구가 있었고, 저는 아무런 사이도 아닌 친구로 알게됐고 저도 호감이 생겨서 작업을 했지만 자기는 남자친구랑만 한다. 걸레년도 아니고 그럴 생각도 없다고 누누히 수차례 말하면서 제 대쉬를 거절한 여자인데 이렇게 한순간에 그 남자랑 몸을 섞고 그 사람의 것을 빨고, 그 사람과 키스하고 그사람과 밥을 먹고 한것이 정말 화납니다
정말 헤어지고 싶은 마음인것인지 해서 내가 너를 용서하고 없던일로 하겠다, 이런적은 나도 처음이여서 많이 당황스럽고 혼란스럽다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나중에 어떻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지금 마음은 아직도 너를 사랑하니 내가 붙잡으면 와줄것이냐, 정녕 나와 헤어지고 연락을 안하고 그 사람에게 가면 진심으로 행복해지는것이냐 그럼 너를 보내주겠다, 이것을 아예 없던일로 하기는 사실 힘들다 그렇지만 나에게 다시 와주면 말 번복없이 너와 평생하면서 나 혼자 이 짐을 짊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나온 대답은 처음엔 머리가 복잡하다면서 나를 정리하려고 마지막으로 만나러 나온것인데 막상 저를 보니 너무 죄스럽고 미안한데 또 좋다면서 자기 심정 자기 지금 입장을 이해하지 않고 욕하고 때려도 좋으니까 어떻게든 해보라면서 약 2~30분동안 계속 울더라구요. 그런데 차마 제가 사랑하는 여자를 때리지도 욕하지도 못하겠고, 어찌보면 다 내잘못이고 내가 처신을 잘못해서 너가 그 사람에게 마음이 간것이니 내가 잘못이다. 차라리 나를 때리고 욕해라
내가 무릎이라도 꿇을테니까 헤어지더라도 나의 잘못을 용서해달라. 그리고 앞으로 나같은 사람 만나지말고
되도록 장거리연애도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너가 뭘 잘못했냐면서 다 내잘못인데 넌 잘못한것 없고 항상 표현해줬고 관심줬고 사랑줬다면서 내가 몹쓸년이고 쓰레기라면서 자책을 하는데 그 모습을 보기가 힘들어
저도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지금의 결과는 약 2일간 제 솔직한 심정과 제 마음을 전달하였고 이제 지금 헤어져도 나는 상관없다 너가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는것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전처럼 우리사이 다시 좋아질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같이 단 며칠 몇달 또는 몇년이라도 더 함께할수 있을것이다. 이 상황에 거짓말로 회피하려하지 말고 솔직하게 너의 답을 듣고 싶다고 얘기하니까 헤어지기 한 3~4시간전에 이 여자가 제가 아닌 그 사람을 정리하는쪽으로 맘이 바뀐상태이고 저에게 용서하지 않아도 좋고 너가 나랑 이별하자해도 할말이 없다. 내가 잘못한 죄값이 이렇게 너무 큰데 너한테 주기도 싫고
차라리 내가 그 고통 평생 갖고 살면 살지 너한테 주고싶지 않다면서 그러면서도 자기에게 기회를 준다면 그 남자를 만나기 이전처럼 너에게 잘하고 평생 저만 보면서 살겠답니다
다른 사람들 말로는 한번 마음주고 몸주면 두번 세번은 더 쉽게 된다고 해서 약간 의심되기도 하고 사실 신뢰가 깨진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 날로부터 약 3일동안 저는 지금까지 여자를 사귀면서 이런감정, 악몽을 겪은적도, 느낀적이 없어지금은 그때의 비하면 새발의피에 불과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여자친구가 저에게 잘한다면 이또한 무뎌지고 지나가리라 생각은 하는데 나중에 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계속 그게 생각나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처음 다른남자와 잠자리를 가지던때에 좋아하는 감정이 자기도 모르게생겼고, 술한잔하자해서 술한잔하고 남자가 모텔에들어가서 그냥 쉬고나오자 했을때 왜 순순히 그것을 응했는지 그리고 자기 발로 왜 모텔을 들어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신멀쩡한데 멀쩡히 남자친구가 있는데 옷을 벗고 다른남자에게 몸을 보여주고 남자의것을 빨고 관계를 가질수 잇는것인지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하려해도 저는 답이 안나옵니다
차라리 잠자리를 가졌다고 해도 한두번이였다면 그냥 실수라고 넘어갈 수 있는데 최근에 잠자리를 가진날짜가
저한테 헤어지자고 한 요번주 월요일전에 일요일 새벽~월요일 헤어지자고 하기 30분전까지 그 남자와 잠자리를 가지고 모텔에서 하루종일 제연락 무시하고 회피하고 있다가 제가 연락하고 왜 연락안하냐 뭐했냐 화내니까 헤어지자는 말이 나온게 참 어이없고 지금생각하고 분하고 화나고 배신감 느끼고 억울하고 온갖 심경이 다 듭니다
휴. 하고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아래글은 다른 사이트에 월요일쯤에 글을 남긴겁니다. ---------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짜증나서 너 계속 그렇게 이럴빠에는 관두고싶다라고 말했더니
그럼 헤어지자라고 하네요
저희는 작년 8월에 사겼고 오산-가평의 장거리커플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났구요. 볼때는 항상 좋지만 나머지 시간은 항상 거의 매번 연락문제로 다퉜습니다
저나 여자친구나 연락하는거 좋아했는데
여자친구가 요번년도 4월쯤에 취직을 하게되면서 연락이 힘들어졌습니다
저는 군대전역하고부터 약 3~4년간 계속 일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원래 자기일하던거 멈추고
카페라는 곳을 들어가 일하구요. 오산 터미널쪽에 사람붐비는 카페에 직원으로 일합니다
카페특성상 연락이 제대로 하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쉬는시간 1시간이나 출근하기 그전, 퇴근하고나서 그후에도
연락이 쉽사리 되지 않아 저는 항상 혼자 화내고 혼자 풀고 하는 식이었습니다
최근까지도 연락문제로 다투었다가 얼마전부터 쉬는시간이 되었는데도 전화도 없고 톡도없고
퇴근하고나서도 연락이 없고 그래서 오늘 제가 아침부터 왜 연락안하냐 톡으로 화냈고
또 저 혼자 풀려서 보고싶다 요번주 만나서 어디갈까라는 둥 혼자 계획짜고있었습니다
여자친구 4시출근인데 3시까지 연락한통 없다가 3시50분쯤 전화가와서 나이제 카페앞이다
이제 들어가야겟다 해서 제가 전화받자마자 또 화냈습니다
지금까지 뭐하다가 연락안했냐, 출근할때 연락왜 안했냐 하니까
노래들었다 그랬고
이럴바엔 그만 관두고싶다라고 확 뱉었더니 바로 그럼 끝내자라는 식으로 나왔습니다
저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말을 했는데 여자친구가 바로 헤어지자라고 하니까 또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여자친구가 하는 말로는 지금 내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 예전엔 많이 사랑하고 다 쏟아부을만큼 좋아했는데
지금은 일도 힘들고 몸도 성치않고 마음도 바뀐것 같아서 헤어지는 쪽으로 여러번 생각했다고 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것도 힘들고 일주일이란 시간이 너무 힘들다면서
근데 후회하기 싫고 내가 새롭게 다짐하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쉽게 안된다면서 헤어지자라는
말이 나와서 제가 이번주만 만나고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얘기했고 방금 최종적으로 전화를 끊기전에
너도 잘 생각해보라는 말을 저한테 하고 끊었습니다
여자는 헤어지자라는 말을 쉽게 안한다고 마음이 정리되고 감정이 끝나면 헤어지자라는 말을 한다는데
현재 제 경우에 제가 너무 연락에 집착을 한건가요? 아니면 그보다 여자친구와 제 사이는 이미 끝이났는데
제가 괜히 다시 잡고 지낸다고하여 마음이 달라질게 없을까요
p.s. 추가적으로 제가 여자친구 일하는 곳에 찾아가 커피마시면서 여자친구보다가 혼자 다시 집에 오는경우가 몇몇있었습니다. 저도 일하고 여자친구도 일하고, 장거리(왕복4시간) 퇴근시간(보통 밤12~2시)까지 기다리지못하고 제가 중간에 집에 가는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제가 와있는게 불편하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와있으면 좋아야하는데 신경쓰이고 귀찮고 불편하다구요. 이미 마음이 훌쩍 떠난건가요
또 좋은 인연 나타날겁니다.
다시 만난다한들 절대 오래못갑니다 헤어지세요
좋았던기억은 그걸로...화가나고 나쁜기억은 속으로 욕을하고...그렇게 ..인연이 아니였다 생각하세요
저도 똑같은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실꺼예요 괜찮다 괜찮다....
ㅎㅎㅎ ㅎㅎㅎ 밴드에서 ㅋㅋㅋㅋ
여자좀 사겨본사람들을 알겠지만 한번그러는 여자는 똑같으니까 그냥 이런글쓰지말고 헤어져
그냥 이런 "씨부랄냔" 하고 잊어버리세효~
추후에도 의심하시게 되실것이고
100%쿨하게 못 지나가시기 때문에 안됩니다.
죽을만큼 힘들었다 정말로 근데 1년 지나니까
개보다 훨신 이쁜애가 내옆에 있고
떠난년은 연락이오드라 그래서 쿨하게 끄지라 했다.
정말 그여자가 전부아니다 좋은경험이라 생각해라
다음 이별에는 정말 무뎌질꺼다 감정이 점점
알고난이상 나중에 사소한것으로 싸움해도 과거일이 생각나서 더 밉게 보일건데.....
알고 보니 그 그지같은 새퀴는 낙하산 타고 내려와 일도 못하고 매일 출근은 하지만 뭐하는지는 모르는 그런 거지같은 새퀴란 걸 그 사람이 자주 뒷담화 까시던 그 그지새퀴였는데..
지금은 힘들겠지만 잠깐입니다.
헤어지세요.
좀지나면 연락올겁니다. 다시 시작하진 마시구요. 그냥 회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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