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넘길려니 너무찝찝해서 올려봅니다..
너무답답해서 올리는거니 너그러이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창원에 사는 30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저의 현재상황은 조금있음 결혼기념일이고 첫째애 두돌이 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얼마전 희귀한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 퇴원하셨고 저희 기념일 즈음 경과검사겸해서 누나가 있는
일산에서 가족모임을 할예정입니다.
어머니 병명은 너무도 생소해서 한번들었는데 잘모르겠고..아무튼 무슨병인지 알아보는데만 수도권 병원3군대를 옮겼습니다.
암튼 여기까지는 현재상황입니다.
어저께 밤에 자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너무도 생생하게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안꾸고 지낸지 정말오래 됐는데 너무도 생생하고 내용이 너무무서워 꼬박 하루를 고민하다 여기다 올려봅니다.
꿈속에서 제가 생활하는 어떤 건물에 하수구 같은데(꿈이라 정확하진 않습니다.)..아무튼 막혀있어서 뚫을려고 공사
하는데 일단 물을 펐습니다.
물을 퍼내니 수초같은것들이 우거져있고 커다란 검은봉지 같은게 하수관을 막고있더군요.
꺼내보니 영화같은데 나오는 시체담는 검은 봉투였습니다.
너무놀랍고..저게 막혀있었나..하다가 누가 안에 들었는지 지퍼를 열어 보았더니 어머니께서 그안에 들어있는 겁니다.
아직도 놀란가슴이 진정이 안되는데..그때 생각만하면 아직도 너무 무서워서 이글을 쓰는 지금도 이런글 써도 되나싶은데
자식된 입장에 너무 걱정스러워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에 글올려봅니다.
어머니께서는 살아계신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 모습을 보고 너무놀라 바로 잠에서 깨어 버렸거든요..다른건 기억안납니다.
제가 꾼꿈이 무슨꿈일까요..무서워서 어머님께 전화도 못드렸는데 날밝는데로 일단 어머니 안부전화나 한통 드려야 겠습니다
잘아시는 분들 좀 도와 주십시오..하
어머님 입원하시고 이래저래 심 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어머님께 꿈자리가 않좋타고
말씀드리고 시체꿈은 근심걱정에관한 꿈
이라고합니다만 꿈을 자주 꾸는 저는
이런꿈은 로또꿈이라 생각합니다...
글구 별일이 일어나지 않쿠요
오히려 이빨 빠지는꿈이 무서운 꿈이죠
걱정마세요......
심적 안정에 도움이 되네요..감사합니다.
자연스레 그게 자기전까지 생각하게되고.
꿈에서까지 이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의 처지와 많이 부합하는면이 있기는 하지만.
꿈만으로는 크게 걱정할문제는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자기전에 간단한 체조나 좋은생각들을 하여 잠자리에 드시면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실수있으실겁니다.
위에 자동님께서 말씀 하셨다시피 정말 좋지 못한 꿈은
이가 빠지는 꿈입니다.
누군가 임종을 앞두고있는 가운데
이가 빠지는 꿈을 꾸었다는건 몇일내로
장사를 치뤄야 한다는 상황이 생길수있습니다.
결론은 지금 글 작성자님의 꿈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이며..
누구나다 신경쓰다보면 겪게되는 그러한 꿈입니다.
많이 놀라셨겠지만..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마시고.
어머님 잘 돌봐드리세요.
님말씀대로 좋은생각들 좀 마니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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