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에 택시기사 비난글이 많네요.
제 생각엔 택시가 워낙 많다보니 비난받을만한 택시기사가 눈에 띄기 때문이고 봅니다.
정확한 통계를 낼수는 없겠지만 일반차량이나 택시나 매너없이 운전하는 사람은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얼마전 개천절에 구로에서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고 약속이 있어 운전하는 중에 교차로 신호대기후 직진신호에서 직진하던중 왼쪽차선의 버스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바람에 간신히 피하면서 갔는데 꽝!!하는 소리가 엄청크게 들려서 차를 멈추고 뒤를 봤더니 정차중이던 택시가 있더군요.
제차 오른쪽 사이드미러는 접혀있고...내려서 혹시 제가 치고 지나갔나요? 죄송합니다 했더니 기사님 잠깐 사이드미러 보시더니 아무 이상없네요. 괜찮습니다 하시길래 정말 따로 사고처리 안해도 되겠습니까 재차 여쭈었는데 괜찮습니다 아무 표도 안나네요 하시더라구요. 덧붙여서 옆에 버스가 밀어붙여서 부딪힌듯 하다고 말해주시고.
희안하게 꽤 큰소리가 났는데 제차 사이드미러만 접히고 양쪽 차 다 멀쩡하드라구요.
그순간에는 큰일났구나했는데 다행히 좋은 분이라 그냥 넘어갔었네요.
그냥 제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시간이 돈인 택시기사들이야 어떻겠습니까....
그러나, 위협 똥꼬집 위법 행위를 일삼는게 택시죠. 정상적인 택시는 10대중 1-2대 있을까 말까...
교차로 직진중인데 정차중인 택시라.... 택시가 무리하게 좌회전 할려다가 님 옆구리 박은건 아닌지? 백퍼 사고다 싶음 눕는게 택시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