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6인 학생입니다.
일요일 오후 3시쯤에 은행사거리 근처에서 아버지 차를 운전중에 접촉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좌회전차선에 서야하는데 차선이 짧다보니 좌회전차선에 설수가 없어.. 직진차선인 2차선으로 간후 비상깜빡이를 키고,
천천히 좌회전차선인 1차선으로 들어가다가 뒷차와 부딪혔습니다.
(저희 차가 다 들어가서 부딪힌걸로봐서는 그쪽 운전자도 저를 안껴주려고 앞으로 계속 전진하셨던거 같습니다.)
저희차는 모하비 상대차는 그랜저TG(장기렌트카) .. 저희차는 살짝 기스만나고, 상대차는 오른쪽 범퍼가 빠져있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갓길에 일단 세운후 차량을 살핀후 사진은 못찍고 바쁘신거같아서 연락처만 드리고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연락오셨네요. 범퍼가는데 80만원이고, 공업사에 수리맡기는동안 다른 차 렌트하는비용 18만원해서 100만원을 달라고하시네요..
차량은 저희 아버지차량이고 보험도 저는 적용되지않아서 ..갑작스럽게 큰돈이 나갈것같네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서 ..지금 이사고가 저가 100%과실인지 아니면 상대방도 과실이 있는지 어안이벙벙하네요..
지금 학자금대출금 빠져나가고 통장에있는돈 20만원.. 일단 20만원 다드리고 나머지 80만원은 대출을 받을려고 대부업체에 연락은 하고있는데 이자가 정말 너무너무 쎄네요..ㅜ 이거 어떻게해야하나요..
올해 인턴이라도 들어가려고 아둥바둥 공부에 열중하려했는데..이렇게 큰일이 일어나버렸네요..
부모님과 상의하셈 ㅎ
무보험사고면...경찰서에도 가야할꺼고..
벌금도 300만원이하? 인가 알고있어요...
무보험은 도로위의 폭탄입니다...ㅡ,ㅡ;;;;
아버지한테 혼 한번 나시고...
잘 처리하시길.....
무보험은 무책임 한짓입니다...
대부업체...
정신차리세요...
금리 39프로...나락으로 떨어지려고 그러시는지....
차라리 친구한테 빌려서..알바 빡시게 한다음.
갚으세요..
아버지한테 솔직히 말하시길...
부모님이 폼으로 존재하는거 아니자나요..
좌회전차선도아닌 직진차로에서 껴들기라니ㅎㅎ 얌채짖이네요. 끼어들기위반에 무보험...
근데지금 글보니 반성보다는 억울하다는 느낌이드네요? 경찰서 접수하고 딱지도 떼이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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