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고치러 르삼사업소에 간김에.. 타볼수 있냐 해서 잠깐 타보구 왔네요...
전시차량에 한참앉아서 이것저것 많이눌러보구요....
디자인 개취니...
일단착좌감은 그럭저럭 럼버서포트가 수동이긴한데 뭐 있으니 좋네요... 나파가죽이라 보들보들 하더군요..
다 좋았는데.. 센터패널 무릎닿는곳이 불편하더군요. 운전할때 쩍벌 운전을하는지라.. 무릎이 자꾸 닿아서 공간이 좁은느낌이
들고.. 한참 무릎긁다보면 아파질듯... 또한 전체적인 인테리어및 소재는 고급진데.. 그부분만 플라스틱 사출흔적이 많이 보이더라구요...(싼티남..)
주행성
2.0 150마력엔진에.. 19인치 245미리는 정말 오버스펙이죠... 타이어크기로 인한 이점보다는 단점이 더 나올듯 싶네요..
하지만 전시차량 18인치를 보니 휠이 참 못생겨서 19인치 넣어야 할듯....
스포츠모드에서 급가속해봅니다... 차는 잘안나가는데 가상사운드 때문에 오... 왠지 빨리달리는느낌이 옵니다.. ㅎ
일단 가속성면에선 tce 모델이 아닌지라.. 기대이하입니다... 그냥 무난하지만 왠지 버거운듯한 느낌이 자꾸들더라구요
푹알셀하면 한박자씩 쉬고가는 느낌이.. 전형적인 무거운바퀴를 끼어놓으면 생기는 느낌입니다...
노인 운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젊은취향들은 좀 답답할수도 있겠.. 아니 답답하실꺼에요... 그래도 dct미션이 받쳐주니 그나마 괜찮은듯.... 신호대기 d딸은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4기통한계는 극복 못함...
핸들링..
이게 진짜 괜찮더라구요... 승차감은 튀긴하는데. 얼마전 타본 bmw 3시리즈(320d 320i 둘다타봄 갠적으로 주행거리 별로없으면 320d는 사는게 아니라 생각들었음..) 보다 단단한느낌입니다.. 구지꼽아보자면 작년에 타본 골프gti 급 핸들링이랄까? (물론 이런말하면 뭔 ㅈ터는소리냐하시겠지만 갠적인 느낌이 그랬습니다.) 코너에서 잡아돌리는데.. 타이어 영향이 크겠지만 gti가 생각나는듯한 핸들링 이었습니다.. 정말 젊은취향들에겐 맞을듯싶더라구요...
흐물거리지않는 단단함이 느껴지더군요.... 이건정말 칭찬을 아끼면 안될듯...
여튼 짧은시간에 시내주행만 좀 해봐서 뭘 알겠냐겠지만... 가속감만 개선되면 패밀리용+fun카로써도 될듯 싶은...
s링크인가 9.7인치 네비는 해상도가 좀 떨어지긴하더군요.. 이거 주행중 조작하다 사고나는분 많을듯....
보기는 좋은데.. 조작하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하겠고.. 직관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수동 성애자라 이런거 별로..
HUD는 화면에비치는 숫자가 작긴한데.. 속도보기용이니 괜찮은듯 시인성도 대낮인데도 잘보이긴 했습니다.
보스(보즤)오디오 6.5인치 4발에 센터1발 트윗4개 뒷선반에 69스피커 2발 이더군요...
소리는 뭐 그럭저럭 들어줄만 했습니다 저음죽이니 보즤오디오 아닌거 같음.ㅋㅋ
뒷자리는 그냥 SM5랑 똑같다보심 되겠더라구요... 옆에 SM7뒷자리 보니까.. 이건뭐... ㅎㅎ
이차의 장점은... 핸들링... 뒷자리 승차감은 그닥. 가속은 TCE 타봐야 할듯....
확실히 코너에서 유리할듯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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