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님 잘못을 지적해서 반박을 했지만 관두죠..
걍 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서전을 쓴다고 칩시다..
그럼 자신의 얼룩진 과오보다는 주로 이루어낸 것들을
다루게 될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바꿔말해서 실제 제로백이 7.99초가 나와도,
적게되면 7초대라고 하겠죠??
이대목이 문제라면 문제일수 있는거고 님도 이거보고 해도 너무한다싶어서
딴지 걸은건 잘알겠습니다만
추운 겨울날 새벽에 95키로 거구태우고 스톱워치로
먼저 눌른다음 바로 풀악셀하며 테스트해서 최고 8.1초가 나왔다면
스스로의 결과에 만족해서 추정치를 낼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처음엔 상당히 안나가던 차가, 정성을 쏟아부으니 컨디션이 많이 회복되어
놀랄만한 수치를 보여주니 얼마나 기특합니까??
오래된 차는 맞습니다. 어찌보면 이제는 애물단지입니다.
차가격 싸졌다고 수리비나 부품가격이 떨어지진 않네요 중고부품은 제외.
사실 시간과 돈을 엄청들여 완성해가고 또 조심스레 나름대로 글을 올렸는데
토씨하나에 딴지가 좀 빈정성으로 걸리니, 기분이 확 상하고
차에 대해 애정까지 떨어지려 하더군요......이건 내가 예민한거겠죠??
여튼 님이 딴지건거보고 어떤 사람인가 싶어 글쓴이로 검색해보고 나니
트집잡을게 생기더군요..그렇게 나도 반성해야할 계기를 만들었고,
반말투로 조롱과 함께 적은건 실수했습니다만......
다같이 자동차를 좋아해서 만난 사이이니만큼, 오래된 차라고 무시하기보다는
열정을 지녔구나 하고 추천꾹을 눌러줄수도 있지않습니까....
하긴 얼핏보고 제로백 7초대 나옵니다라고 적은거 보면 황당할수도 있습니다.
평균적인 아카디아의 제로백은 8.5초정도입니다.
그러나 웃기는게, 정말 관리잘된 녀석은 7초대가 나옵니다.
어떤 분은 6초대가 나온다는 분도 있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노릇이지만.....
믿거나 말거나이고 두눈으로 본게 아니니.............
저역시 올해 27세로 개념이 없을수도 있고 내차가 최고다라고 주장할수도
있는 나이입니다....
다만 내가 울컥했던건, 님께서 95년도에 아버님이 일시불로 현찰로 샀었고
차가 하체가 부실해서 사고까지 났었다라는등 심하다 싶은 정도의 비하,조소가
섞여있어서 감정적으로 변한듯 싶습니다.
만약 사실이 아닌 자료를 적었다면 기분이 나쁘지않았겠죠..낚여라~하는 마음이었다면..
탁미의 팔육이 드라이버를 키워내는 차라면 아카디아는 매니아를 양산케하고 공부
하게 하는 차라 생각이 됩니다......
차에 대해 어쩔수 없이 공부를 하게끔 합니다. 안그러면 팔게됩니다.
사업소가면 그냥 견적이 200은 나오더군요...........
여튼 사과할건 하고 기회가 되면 근처에 사니 커피한잔 하도록 하져..
그럼 좋은 하루되시고, 약간만 서로 말을 존중해주었음 합니다.
-Dream125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