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로체와 싼타페CM 2대 동시에 시승하고 왔습니다.
자동차 매니아도 아닌데 최근출시된 여러 신차를 시승해 보게 되었습니다.
로체는 워낙 잠깐 주행해봤던터라 생략하고 조금 길게 운행한
싼타페 중심으로 간단한 시승기를 올리겠습니다.
오늘 출시되는 날인데 운좋게도 출시된 당일 시승차가 오후에 도착해서
싼타페CM을 시승해봤습니다. 뒤에 CM은 신형싼타페의 개발코드명입니다.
이미 인터넷으로 스파이샷을 봤지만 실제로 보니 느낌은 외제SUV가 부럽지 않았습니다.
비교하긴 그렇지만 렉서스RX330이나 인피니티SUV삘이 많이 나더군요
실내 많이 버젼업됐고 승차감은 승용차와 동일한 수준에 도달했고
소음도 느껴지지않았으며 조용하면서 전체적으로 정숙한 느낌이었는데
이전싼타페에 비해 엄청한 향상이 느껴졌습니다.
얼마전 쌍용의 엑티언을 시승해봤지만 엑티언은 힘이 딸린다는
느낌과 변속충격이 느껴져서 좀 답답했는데 싼타페는 5단자동기어채택에
cc도 200cc더 높아져서 그런가 정말 한차원 다르더군요
변속충격없이 스무스한 변속에 고속주행시에도 조용한 실내 승용차같은
안락한 실내와 여러편의장치 cc도 전에 싼타페보다 조금 더 높여서 2200cc입니다.
꽤 긴거리 주행했지만 힘좋고 가속빨리되고 정말 좋더군요 아마 이번 싼타페
국내 SUV시장을 평정할것만 같네요 엑티언과 카이런 쏘렌토
앞으로 상당히 힘들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SUV의 편견을 무너뜨렸고 차후 차의 교체를 고려한다면 싼타페교체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운좋게도 출시날 시승했지만 싼파페의 충격은 꽤 오래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