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매직카X님 때문에 가입해서 가끔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 올려봅니다~
조금전 오후 4시반-5시쯤에 강변북로 일산에서 구리방면 서강대교 아래쯤에서요...
4차로에 교량을 연결하는 철판 하나가 도로위로 들떠서 이일대가 상당히 서행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평소 그시간에 잘 안막혔는데 성산대교부터 서강대교까지 쭉~ 서행했죠.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서강대교쯤 갔을때 놀라운걸 발견했죠...
우측 갓길에 경찰차 2대와 승합차가 한대 비상등을 켜고 서있더군요...
아니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앞쪽 누비라2 경찰차 깜빡이가 화이트블루 전구를 달고
있더라구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제가 1차로에 있어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더군요~
그제 장만한 9백만화소 디카도 시험해볼겸 한장 찍어서 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릴걸
하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조수석에 디카도 있었는데 말이죠... ^^;;
도대체 일명 '뷁등'을 단속해야하는 분들이 무슨생각에서 그런걸 달고 있었을까요?
솔직히 '뷁등'때문에 사고난적도 없고 가족, 친지중에 다치신분은 없지만
이런거 바꾸는 사람들때문에 사고날 뻔 한적이 많아서 오바 할 정도로 싫어하는
사람중에 한사람 입니다... 혹시라도 그 경찰차 운전하시는 경관분이 이 글 보신다면
얼른 순정전구로 바꿔주세요~ 좀 과장해서 비유하자면 술마시고 음주단속 하는
격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여러 회원님들 안전운전 하시구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