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예기라 글 올려볼까말까 고민하다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궁금해서 여러분의 의견도 들어볼겸 콱 올려봅니다.
일단 방송영상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14&aid=0000551395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60대를 구급차가 급히 이송중에 있습니다.
앞서 달리던 택시와 포터가 길을 터줍니다.
그리고 차선 변경을 한 택시 앞에 서행중인 케파인지 세븐인지가 있고요.(이하 기아)
헌데 영상을 보면 구급차가 앞에 보이는 병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차선 변경을 시도 합니다.
제 눈에 이상한 점은 차선 변경을 하려면 변경할 차선을 진행 중인 차량 앞으로든 뒤로든
들어가야하는데 사진으로 보시는봐와 같이 기아랑 나란히 멈춰버리네요.
물론 앞길은 뻥 뚫려 있고요.
이 상태에서 기아도 주춤하고있고, 구급차도 주춤하고 잠시 있네요.
그리고 기아는 약간 직진, 구급차는 기아쪽으로 핸들을 돌리고요.
(우측으로 전환 전)
(우측으로 전환 후)
그리고 문제인 접촉 사고가 발생합니다.
기아는 조금 직진 후 좌측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
구급차는 우측으로 변경하려다 다시 직진 시도.
그리고 쾅.
일단 이 사고로 보헙측에서 소송을 걸었고,
법원은 승용차 과실 100% 판결 나왔습니다.
머 판결에 대해 딴지를 걸거나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도 저 승용차 운전자같은 상황이라면 비슷할거라 생각되어 여쭤봅니다.
제 생각은을 말씀드리자면.
1.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는 구급차가 있고, 나는 완전한 다른 차선에서 진행중이다.
2. 고로 나는 내 차선을 주행 한다면 구급차 진행에 전혀 문제가 될것이없다.
3. 구급차가 내 차선쪽으로 진입을 원한다면 내 차 앞이든 뒤로든 들어올것이다.
4. 어라? 구급차가 왜 딱 붙어? 비키란 소린가?
등등 입니다.
네이년 댓글 의견 올려볼까하다 뻔히 욕 달릴꺼 뻔해서 안달고.
영상으로 본 제 의견과 많이 다를까 우리 보배님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으흐흐
우물쭈물하다 사고난거보고 좀 안타깝더군여
기본이 부복하다는 글로 밖에 안보입니다.
경광등 사이렌은 그냥 단게 아니죠.
요즘 면허제도 개판이라 그런거 안나온다캅니다..
당연히 내 차로 쪽으로 진로 변경을 하려는거구나 예측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구급차와 나란히 주행하는 자체부터가 잘못이구..
본의 아니게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 당연히 승용차가 정지를 해주는게 맞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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