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배기량이나 출력, 서스펜션의 강성 보다는 "보다 껍질이 더 큰차"를 선호하는 한국 고유의 '허장성세' 자동차 문화 덕에(물론 다른 이유가 많겠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의 수는 다른 나라에는 유례가 없을 정도의 속도로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만명이 훌쩍 넘었던 시절이 어저께 같은데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총수가 6천명에 불과 하니,
인구 비례하면 미국보다 약간 적으니,(물론 차량 대수비례 하면 아직 많겠지만),
앞으로 이런 "한국적인" 자동차 문화가 계속되서 "1,600cc TG그랜져"(만약 출시되면 사고 싶음) 등이 길거리를 장악하게 되면, 차량 탑승자의 사망, 부상 숫자는 더욱 줄어들겁니다.
어찌됐던, "3,000cc 베르나" 보다는 "2,000cc 그랜져"가 운전재미는 없어도, 안전하기는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