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오후 잘 보내시는지요?
다름이 아니라 개념없는 한 운전자를 보며 참 어이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오후 4시경 교하에서 일산쪽으로 진행중 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유로 아이파크앞 신호등에서 다른 차량들이 모두 정지선을 잘 지키며
정차를 하고 있는데..왠 소랜토 한대가 좌회전 차선에 정차를 하더군요...
그래서 좌회전을 하려나 보다 생각하며 즐겁게 노래를 듣고 있는데...
신호위반하며 직진을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 바쁜일이 있는가 보다 생각을 했는데...
좀 달리다 보니 다음 신호에 걸려있더군요...
신호가 바뀐후 아까 그 소랜토를 유심히 지켜 보니...
운전하는 스타일이 아주...x판 이더군요...깜빡이는 집에다 두고 왔는지
전혀 켜질 기미는 안보이고..급차선 변경은 기본에 다른 차량 위협까지...
참...기본이 안된 운전자라 느끼는 찰라...제 차선으로 급차선 변경...
전 급브레이크를 잡고 차에 있는 물건 모두 바닦으로 떨어지고...
그래서 뭐라 하려고 따라가는데..뒷좌석에 부모님..그리고 아이들...이
보이더군요..그래서 그분들 가족있는데 싸우기 싫어 옆차선에서 창문 열고 얼굴을
보니 멀쩡하게 생긴 저랑 비슷한 30대 아저씨더군요...
눈빛이 마주치니 뭐 잘못됐냐 하는듯 눈을 부라리더군요...그 모습을 보고
저도 뭐라고 좀 그랬죠...전 좌회전을 해야 되었고 그차는 직진을 하더군요...
제 차를 지나치며 운전석 창문으로 그 차주의 왼손이 쭈~~욱 올라오더군요..
가운데 손가락을 펴진채로요...참...어이가 없어서...
혼자 그렇게 다니면 이해를 좀 하지만 가족을 태우고 그딴식으로 다니는 사람을
보아하니...어이가 없더라구요..소랜토 뒤엔 양스러운 머플러 4개가 달려있고...
혹시라고 그 소랜토 차주님이 이 글을 본다면 한마디 꼭 전해드립니다..
제가 그쪽길을 자주 다닙니다..소랜토 차주님 차량번호 모두 기억하고 있으니
다시 한번더 저의 눈에 소랜토 차주님의 차량이 보일때는 오늘 하신 행동이
참 예의가 없고(특히 가운데 손가락을 보여주신것^.^) 남에게 피해를 줬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드릴테니 조심히 다니세요...오늘을 소랜토 차주님의 가족들이 타고 계셔서 그냥 지나 쳤습니다..
보배횐님 젊은 혈기....이런거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남에게 피해를 주는 운전은 좀 자제를 하셨으면 합니다..
주말오후 제 글이 횐님들을 언짢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날이 점점 더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