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왕복 2차로 길이었고 밤이라 차선 하나는 차들이 세워둔 상황이고 한 차선으로만
왔다갔다 하는데 어느정도 완만한 내리막길쪽 길에 견인차가 비상등만 켜놓고 차를 세워두고 막고 있더군요
차도를 다 막아놓고 있는 상황인지라 옆으로 피해서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주차장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내려가다가 그렇게 도로 막고 있는 차를 보고 경적을 울렸지만 차에 탄
사람은 아무 것도 없었고 저는 내려오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부딪쳤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같은 아파트 주민은 충분히 차를 앞으로 빼놓고 할 수 있는 상황인데 거기를 막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고 오히려 자기일도 아닌데 나서서 말해주더군요. 같은 아파트 주민 말대로 차를 조금만 빼놓고
정차해 놨으면 피할 수 있는 상황인데 도로를 막아놓고 있으니 도저히 피할 방법이 없더군요. 그 견인차 사람
말로는 미끄러질까봐 이도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고 하는데 차를 그렇게 막아놓으면 최소한 나와서 차 내려오는거 막아야
하지 않나요?
이런경우 과실이 어떻게 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갑자기 사고가 나서 정말 짜증이 나네요..
차가 막아놓지만 않았으면 미끄러질지언정 사고가 날 일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너무 황당하네요..
과실여부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과실 100프로인지 아니면 보통 얼마나 하는건지..
주차잘못 10프로 있어서
9:1정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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