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기네요.
교대근무가 뭔지도 모르고 입사를 해서
어느덧 28년차네요.
아들 둘과 와이프가 있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구요.
신입사원일때 선배들 보면서
내가 과연 40까지도 교대근무를 하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미 오십을 넘겼습니다.
세월 참 빠르네요.
교대근무
참 쉽지 않습니다.
여전히 야근하는게 힘들구요. 적응도 어렵습니다.
가족이 있기에 자장이기에
표시내지 않으려 애쓰고 힘들지 않은척 아무 문제 없는척 합니다만
마음속에는 언제고 그만 두어야 하는데
그런 마음을 담고 삽니다.
결국 마음으로만 끝나겠죠.
늦은 결혼으로 애들도 한참을 더 공부해야 하는데
학교 졸업하면 정년인데
그 뒤는 어찌되는건지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할수 잇을런지
백세 인생이면 인생이 끝날때까지 가족 부양해야 하는데
정년 후 노후는 보장받을수 있을런지
모든게 불분명한 상황에서
오늘도
밤을 지새웁니다.
인류역사에 반드시없어져야할 직업형태입니다
가끔 차라리 죽거나 다쳤으면하는생각이
들정도로 싫을때도있어요 그맘이해하고도 남습니다
덤프사서 일년 반 하다
다시 회사생활 3주지났습니다.
어제 로또를 오랜만에샀는데...
그냥 5처넌 더마서 치킨이나 사묵을걸 ㅜㅜ
저는 40대 중반
시간 빠르네요.
화이팅하십쇼
인생선배님...
야간만 없어져도 살것 같은데 말이죠.
야간근무 정말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벌써저도 입사한지 만20년이 지났네요.
군대 빼고 18년동안 교대 돌고 있네요.
ㅜㅜ
보건대밑에살았구요ㅎㅎ
세상은 나보다 나은 사람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든 다 필요한 존재들이고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고 그렇습니다.
2교대
3조 3교대
지금은 4조 3교대
가장으로써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애들은 아직 어리고 정년이후의 삶은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 등등;;;
지금은 그냥 현재의 삶에 충실하며 와이프 아기 최대한 사랑해 주며 살고 있네요 ~
현재에 충실하며 가족 사랑하고 사는거요.
다른거 없어요.
오래도록 그렇게 사시게 될겁니다.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란거
그거 하나만해도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싶구요.
몸이 힘든거는 극복할수 있어요. 조금만 노력하면 좋아집니다.
역순환 이었는데 올해다시 선순환으로 바꼈습니다. 둘다 피곤하지만 그나마 선순환이 조금좋네요.. 교대근무 정말 힘드네요ㅜㅜ
예전에 선순환이 몸에 좋다고 잠시 했었는데
6개월해보고 여론조사해보니 역순환 의견이 절대적이라 다시 바꿨습니다.
역시 사람 나름이긴 하네요.
교대 근무 힘든건 어쩔수 없는건데 ...잘 이겨내시구요.
담달부터는 주주당비휴 근무합니다 ㅜㅜ
격일제 근무 힘들죠?
이번주 첫직장이 주야2교대 텐텐 근무 하고있네요.
인생 선배님들 하시는 말씀 아직 뼈져러게는 못느끼지만 하나씩 알아가니 희망이 안생기네요...
아직 더 많은 경험을 쌓아도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여러 경험들 착실히 쌓아놓고
최종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 찾으면 됩니다.
희망은 언제나 생깁니다.
법적으로 교대수당 더 올려줘야 됩니다..
수당도 올리고 세금도 내리고 그래야 할거 같은데
수당좀 늘었다고 세금으로 다 떼가네요..
교대근무하는 사람들 대부분 힘들지만 그래도 이겨내면서 하는데
병이 생길 정도면 뭐 당연히 다른일 찾아야겠죠.
그 소름돋는 일 벌써 28년째네요. 앞으로도 십년은 더 해야할듯한데...~
난 소름은 안돋습니다. 힘은 들어도 그냥 저냥 할만해요.
세상에 힘들지 않은일이 어디 있으려구요.
이시대가장들과
야간근무자들의
건투를빕니다.
굳럭.
충분한 후식을 해줘야 재충전될텐데요.
자식들 커가는게 보면서 웃을수있고 힘을 낼수 있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누가 뭐래도 우린 아빠니까요.
힘든것보다 쉴 시간이 없어 개인생활을 못하는게 더 어렵죠.
언젠가 좋은 근무여건으로 바뀌게 될거라 믿어요.
힘내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아가 보자구요.
저는 초반에 빠른선택을 한게 다행일려나요
글쓴이분은 그래도 정말 힘들겠지만 잘버티시고계시네요
야간은 없어져야하는데 없어질수가없겠죠 ㅠㅠ
힘내시길!!
그걸 제때 하지 못하고 하다보니 포기도 되고 적응도 어느정도 되고
결혼하니까 더 이상의 선택도 불가능하고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온듯 합니다.
즈금이야 미련은 없지만 젊을때 다른길은 없었을까 ..그런 생각이 가끔 들긴해요.
힘냅시다 이시대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가장이면 다 같은 마음이겠죠.
아버지의 이름으로 산다는건 어쩌면 축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모든걸 견디게 해주고 웃게 해주니까요.
바쁠땐 가끔 해보는데 정말 힘들어요.
내가 지금에 적응하고 있으니 근무 현태가 바뀌면 또 어렵더라구요.
오래 하거나 그러면 무슨 방법을 찾을텐데 적응할만하면 또 바뀌는통에
이래저래 어려워요. 그래도 다 살아지긴 하더군요.
근무서면서 24시간은 정말 상상하기 싫어집니다.
그런 경험이 있으면 어려움이 뭔지 알기때문에 웬만한 것쯤은 거뜬히 해낼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겠죠.
저는 교대라기보다는.. 24시간 근무 24시간 휴무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하셨고 저도 하게되었습니다. 야간 일 하는게 힘드네요 그렇지만 아버지도 평생을 이렇게 일을 하셨던 사람이기에 참고 아버지를 보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선배님의 자녀분들도 좋은 아버지 밑에서 자라, 좋은 사람이 될 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하루 종일 일한다는거 얼마나 힘든지 ...
오래도록 근무하려면 특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하야는 안됩니다.구속을
200중반갖고는 생활이어려워서 두달전부터는
아예 야간만하네요..ㅠㅜ 밤에자본지가..오래됫네요..한달에 거의 2번남짓쉬고 350정도버는것같네요ㅠㅠ
좋은날 올겁니다.
나도 처음에는 많지 않은 월급에 야근이 힘들어 많은 갈등과 고민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아직 야근에 낮잠자는게 여전히 숙면이 안되고
피로가 쌓이는 느낌이 들지만 이제는 그걸 대처하는 방법도
알고 내 몸이 피곤하지않게 피해가는 방법도 알게되니
할수 있는듯합니다.
가장이기에 참아야 하는 운명 ...
언젠가 웃으면서 젊은날 회상하는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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