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 곤충룩 generation은 일종의 스캔들이죠.
호불호는 있었지만,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후에
뻥연비, 배기가스 유입, 저질 핸들, 빈약한 브레이크,,,,등등으로 무장된
원가 절감, 사양 삭제된 제품들을 엄청나게 팔아먹었죠.
양산차 메이커 답게,
판매 타겟은, 자동차에 덜 까탈스러운, 표준편차 범위 이내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표준편차를 벗어나게 카라이프를 좋아 하는 사람들은 소수라서 무시했고,
비판적인 성향의 opinion leader들에 대해서는 험담을 했고,
중심없는 사람들은 꼬드겨서 우호적인 기사를 쏟아내게 했죠.
하지만 외제차 대중화 때문에 품질비교가 되자, 역풍을 맞고,
이미지 악화와 내수시장 점유율이 감소되었죠.
몽구 형님 아들 의선씨가 현기 그룹의 경영1선으로 뛰쳐 나와서
소비자와 소통하겠다!!를 열씸히 외치면서
충돌 실험도 하고, 기본기 개선작업도 하고..외국 인재들도 영입하는 등등 나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MDPS사태를 통해서 생각해 보면,
이번 MDPS사태는
이전 곤충룩 세대의 졸렬한 품질과 내구성들이
현시점에서 수명이 다하여 터지는 듯한 모양새네요.
의선씨 뒷수습 잘하셔야 겠네요.
옛날 일을 부정하지 마시고요,
윗대가 저지른일 잘 수습하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는 국산차에 대한 애정 쬐끔 남아 있는 사람이 많을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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