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낼모레면 40입니다 20살 군 병사로 군입대
당시 하사관 지금은 부사관이지요. 빨리 결혼해서 터잡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꿈을 안고 당시 여친과 결혼
행복 할까요?
부사관 지원하고 임용하여 결혼에 성공
첫째 빨리 낳아서 이베 고2 ㅋㅋㅋ 둘째 초2
초2면 정상적인 아이지만 저에겐 늦동이
퇴근후. 각종훈련. 철야행군을 해도 항상 식사는 제가 차려서 먹었고요. 아내가 힘들까 노심초사 어린나이에 저만 믿고 타향생활을 했으니까요.
14년 군생활을 마치고 보다 나은 생활을 꿈 꾸며 전역
아직 기반이 모두 마련 되지 않았지만 전 그저 행복
결혼 생활 만족 충분하지요 남자들에게 물으신단 글
모든 남자가 그렇다고 하진 않겠습니다
길고 긴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 생활 순탄한 인생은 아니 겠지요.
형이 건축을 하여 저도 형에게 배워서 건축 ㅋㅋ
하지만 상급업체에 어쩔수 없는 아부에 술 먹는 날도 많아지고 항상 외벌이 애들이 집에 오면 엄마가 반겨주는게 너무 좋아서 전 철칙처럼 외벌이 입니다. 아직도 퇴근하면 저녁준비는 제가하고 김치도 하고 ㅋㅋ 뭔 남자 망신인가... 하지만 행복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상위업체나 건축주들에게 잘보이려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는건 이해 못합니다.
하지만 맹세코 전 어떤 가정에 문제 될 행동도 없었으며
오직 가정을 위해 힘들고 고되어도 그냥 내 발앞을 보고 갚니다 비록 이 길이 험난 하여도 날 의심하여도 전 가장 입니다. 그래도 행복 합니다. ........
전 가장이니까요. 절 의지하는 와이프와 아이들이 있기에
가장분들 힘내세요. 보잘것 없는 가장 같지만 모두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가장들 화이팅.....장문이라 앞뒤가 정리가 안되요 ㅋㅋㅋ
여기서 이미 들킴ㅋㅋㅋ
남자가 집안일하는게 창피한건 아님니다 ~ 화이팅 !!
분명 이 글도 아내분과 자제분들에 대한 사랑이 벅차오르셔서 쓰셨겠지요.
정말 옳게 사신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선생님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살고있고 앞으로로 이렇게 살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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