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느낌 가져보신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아주 많이 느끼고 살고있습니다...
한때는 고성능 차만을 마음에 품고~ 고성능 차들만을 바라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정도의 차만 되어도 나한텐 충분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M3는 몰아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구요...
이곳에서 M3 보다 좀 떨어진다고들 하는 60R을 탈때도 무서움을 느꼈고...
E55AMG 운전했을때는 섬찟한 느낌이 오더군요~
아마도 스킬부족인듯 싶은데...
솔직히 독일세단의 ESP 나 DSC... 같은 제어장치의 개입이나 4륜 콰트로는 소위 말하는
사기꾼차라고 생각했습니다...
운전자와는 상관없이 자세를 잘 잡아줘서...
솔직히 말하면 재미가 없다고 해야할까요??
BMW 타는 분들께서 벤츠는 굼뜨고 아우디는 재미없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분들
을 봤습니다... 근데 제 느낌에는 BMW도 좀 재미있을만하면 제어장치의 개입으로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벤츠는 꺼도 차를 쫌만 돌리면 바로 불들어오고~
독일차 엄청 좋아했는데, 너무 좋아서 탈인가봐요...
요즘은 차가 너무 무서워서 적당한 성능의 차가 좋습니다...
제 운전능력으로는 인터체인지 돌때 제차로 150km가 한계였는데 같은속도로 아우디 돌려보고
이 개 사기꾼차~~~ 라고하면서 점점 속도를 올리는 자신을 보니 점점 차가 무서워 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