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해도 상관없었어요
되게보고싶었거든요ㅋㅋ물론헤어졌지만
무의식중에 사소한것부터 툭툭튀어나오는 전여친생각때문에
무박은 기본 72시간에한번자고 뭐 그렇게댑디다
오늘도 어김없이 순대국에 쏘주한잔하면서 읽씹하는전여친한테
톡보냈었는데 오늘은 답장이왔네요
ㅎㅎ이젠정말 후련해요 가슴에담아뒀던말인데 안나오게하고싶었지만
결국은하게되네요
동앗줄도 끝이있듯이 이미끝이란걸알면서
어떻게든 되잡아보려고해봤는데 안되는건 안되나봅니다ㅎㅎ
시간이 좀 지나야겠쥬
힘내세유
술먹고 그르지마세욧
술로 잊는다 그러는데 몸만 망가지구요...
술깨면 또 생각나는게 억울할정도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잊혀지는게 최선인듯...
단, 1년 이상 걸릴수도 있음.
지금와서는 휘성 노래 들으면서 피식 합니다.
인연이면 다시만나고 인연이 아니면 헤어지는 거예요.
방관해서도 될 일 아니지만.
안되는거 억지로 붙들고 있는것도 옳지 않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데로 두세요.
힘내시고 절대 술로 잊지 마세요.
사랑했던사람 이런 보배드림에 남기고 싶으신가요
견디세요 남자입니다
죽을만큼 힘든거 당연합니다
힘든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고 충분히 힘들어하세요
그러다보면 시간이 지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조금씩 나아집니다
응원합니다 기운내세요
그렇게 없으면 죽을것같더니...조금지나면 얼굴도 기억않납니다...
길거리에서 슬쩍마주치면 알아보지도 못해도....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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