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갈 곳이 없어요ㅠㅠ...
하루에 300~400Km 차 타는 것 같아요.
현재 숙소 위치가 각 관광지들로부터 워낙 먼 곳이어서...ㅠ
일잔 편도 2~3시간은 기본이네요... 고속도로 통행료(90~100km타는데 약 2~3만원정도)도 비싸서 국도만 타고ㅠㅠ
산길이 많아서 그런지 퓨얼컷 운행하기가 쉽고, 양보운전(뒷차가 본인보다 빠르다 싶으면 전부 추월해가라고 신호를 주거나 옆으로 피해주네요)이 잘 돼서 답답하지가 않아요!
기름값은 하루 사이에 급변하네요.
이틀 전에 88엔주고 주유했는데 오늘은 84엔이었어요(경유 차량이에요. 휘발유는 115엔정도, 고급은 130엔정도 하네요).
각 주유소 별로 회원카드가 있는데 적립을 해주는 게 아닌 기름 가격을 할인해주네요(약 2~30원 정도).
기름 가격만큼은 일본에서 좀 배웠으면...
유인 주유소는 기름 넣으면 차량 유리 전부 걸레로 닦아주고, 셀프는 이런 서비스가 없는 만큼 10엔정도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우회전(우리나라의 좌회전)도 그렇고, 신기한 경험 많이 하네요.
5월 중순 넘어서 귀국 예정인데 앞으로가 기대됩니다×_×
겁 주지 마세요ㅠㅠㅠㅠ
그래도 국도로 다니니까 사람 사는 모습이라던가 풍경은 최고네요!
관광지에 가면 같은 한국인들도 어떻게 가져왔냐고 여쭙는 분들도 계시고요.
아반떼야 워낙 비슷헌 차량들이 많아서 말이죠 ㅎㅎ
물론 차량 소모나 고속도로 통행료에 대해 손해기는 하지만요.
산길 운전은 항상 두렵기 때문에 안전운전입니다!
한국인으로서 중태이신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라야겠어요.
야미나미는 혼슈로 올라가면서 들려보겠습니다!
내일은 카고시마(사쿠라지마) 갔다가 수요일에 하루 푹 쉬고 목요일 아침부터 나가사키 쪽으로 이동 예정입니당!
젊을 때 아니면 언제 해볼 수 있을지 몰라서 이번에 조금 무리해서 왔네요ㅠ
안전운전 항상 명심해서 무사히 여행 끝마치겠습니다!
여기저기 주차장도 많고요(일 최대 요금이 있습니닷!).
저도 디젤이 저렴할 줄은 몰랐어용.
/> 자동차를 살 때는 구역을 구매해야 되지만, 렌터카나 자차 같은 경우에는 숙박업소 계약 주차장이나 유료 주차장에 주차해요.
유료 주차장이래도 일 최대 요금이 정해져 있기에 몇 시간을 주차하든 일 최대 요금만 내요.
자차로 여행한다는게 매력아닐까요?
제몫까지 여행 부탁*_*
너무 행복합니당 >_<
멋지심!
저도 언젠가 자차로 외국여행가보고 싶네요 정말 부럽고 멋집니다.
현지인 반응은 어떤가요??
제 다음 목표는 가족들과 함께 오는 거예요. 이번에는 조금 무리를 해서...ㅠ
현지인들은 한두 번씩 쳐다보는 정도예요. 아직 시골 쪽에서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다른 에피소드 같은 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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