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없이 가보고 싶은 곳 가보자! 하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막상 밤이 되면 어디서 자야 될지 막막하네요.
정 못 찾는다면 차에서 잘 수도 있지만 샤워와 다음날 씻지를 못한 다는 것에 슬프고...
차에서 잔다해도 어디다가 주차를 해놓고 자야 될지...ㅠ
일단 히로시마 여행은 이것으로 끝내고 시코쿠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여길 가려면 무조건 고속도로를 타야 되는 것 같은데 200KM도 안 되는 주제에 통행료가 4,500엔이라니...
그것도 국도 타고 6시간 넘게 걸리는데...
기름값은 여기가 저렴한데 통행료만큼은 한국이 부럽네요ㅠㅜ
사진들을 설명하자면 히로시마 원폭 돔
이와쿠니 킨타이쿄
그리고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가 있다는 미야지마예요.
신사(절...?) 입구에 있는 토리이가 바닷물에 잠겨있고,
지금은 어두워서 못 봤지만 건물이 바닷물에 둥둥 떠있는 것처럼 보인데요.
중간에 사슴은 섬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완전 개... 아니, 슴깡패... 먹을 거 노리고 돌아다녀요.
거기에 마지막 사진은 국제 번호판이에요.
만드는 것에 딱히 형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유롭게 만들면 되지만 저는 간단하게...
부착 위치는 페리사마다 다른 것 같더라고요.
어디는 앞유리에, 어디는 뒷 번호판 위치에...
또 어디는 아예 붙이지 않아도 된다던가...
저는 일본 세관 사람이 안 붙이면 패널티 3만엔이라기에 바로 붙였어요.
두 장 만들어 갔는데 하나는 뒤에 붙이고, 하나는 그냥 트렁크에서 돌아놀고 있다능...
오늘은 이걸로 글 마치고 내일 시코쿠 쪽 돌아다니면서 다시 오...려나?
그럼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깔끔한 게 최고! 혹시나 모르니까요 ㅎㅎㅎ
형식은 자유자재랍니다. 규격이 없어요!
친구는 미야자키 쪽에 있는데 방금 전에 진도 5짜리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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