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구름들이 심하게 껴서 하~나도 안 보이네요ㅠㅠ
후지산 중턱이랄까, 2,300미터 지점까지는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통행료 왕복 2,060엔).
바이크며 자전거까지 톨게이트부터 중턱까지 약 24KM를 올라가는데 대단하더군요.
2,300미터 지점에선 공회전 알피엠이 950대더라능+_+;;
일본 도로를 다니면서 느끼는 점이 과속 방지턱이 없어서 별 해괴한 차량들을 본다는 거예요.
마지막 사진처럼 전범기(-_-)라던가, 캠버를 꾸욱 줘서 금방이라도 수직이륙할 것처럼 다닌다던가.
4번 사진은 현재 있는 곳인데 구름 때문에 산이 전혀 안 보이네요.
전문 장비까지 들고 와서 대기 중이신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지디알도 할부지의 차...!
딸랑 핸드폰 하나 들고 와서 사진 찍으려는 저를 보자니... 장비들이 하나 같이 부럽습니다ㅠ^ㅠ...
오늘내일 중으로 도쿄 들어갈 것 같은데 잠은 어찌 할지, 주차는 어디다 할지 고민이네욥.
15분에 400엔 주차장에 크게 데인 적이 있어서 무섭습니드아ㅠㅠ
두 사람과 같이 다닌다면 괜찮겠지만 혼자서 다니다보니 무인 정산기(통행)이 있을 때마다 내려서 곤욕이에요. 주차권 뽑을 때도 마찬가지고요...ㅠ
추월할 때도 반대 차로를 살펴볼 수 없기에 앞차가 비켜주지 않는 이상 하지도 못 하네요ㅠ
큐슈>혼슈(히로시마)>시코쿠>혼슈(오사카, 교토, 나고야, 시즈오카) 이렇게 이동했는데 큐슈 안에서도 전혀 다른 나라 일처럼 느꼈어요.
진심 대단하심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