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LF소나타 4박5일 시승기! 속초로 Pokemon Go를 하러가다!?[1탄 차량 시승기]
(색깔 참 이쁘더군요 ㅎㅎㅎ)
차량에 대한 시승기는 1편에 적고, 포켓몬 고에 대한 내용은 반응이 좋다면
2편에 적겠습니다.(못다한 시승차 얘기도 자유롭게 서술..)
처음 쓰는 시승기라 미숙하지만, 느낌을 최대한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혹씨 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로....
추천은 구걸구걸..^_^
말이 뚜벅이지(내 차가 없으니!) 차 없는 것 치고 업무 특성상 운전 많이한답니다! (월 2~3천Km 주행)
간략히 말씀드리면, 집차는 Bmw 528i, 구형 산타페
회사차는 스파크(가솔린), K5 (LPG), 신형 산타페(디젤)입니다.
위 차들 운전할때의 느낌과 필요한 부분은 비교해서 올리겠습니다.
차량 인도(14일)시 누적 주행거리 : 3,089Km
차량 반납(17일)시 누적 주행거리 : 3,532Km
시승 기간동안 주행거리 : 443Km
누적 주유량 : 대략 1,420원대에 약 28L 주유 (4만원)
당시, 반칸정도 있을 때 받았고, 작은 한칸 남았을 때 4만원 넣으니 다시 그정도 올라왔고
반납 당시 작은 한칸이였으니..
대략 한탱크 조금 안되게 사용한 것 같습니다.(반납시 가장 작은 1칸 남음)
(인수 당시 사진)
1. 승차감
1) 현대차.. 많이 올라왔다??
- 한편으로 많이 놀란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속도 영역(0~100Km)에선 매우 조용한 편입니다.
- 시승차량은 파노마라 선루프가 달려있는데, 잡소리가 나지 않았고 좋았습니다.
- 노면의 불안정성을 이겨내는 서스도 독일 차량을 많이 따라한 느낌입니다만 아직은 부족합니다..
- 과속방지턱을 넘을 땐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더라도 금방 잡아줘 편했습니다.
- 동승자의 전체적인 의견은, 차는 정말 좋다(친구도 뚜벅이). 하지만 조금 아쉽다라는 느낌..
2) 고속 안정성? 놀람과 경악은 한 끗 차이!
- 밤 10시에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차량이 많이 없지요, 있더라도 대부분 2차로 주행을 지켜주기에
편하게 운전을 했습니다.
- 비가 오는 관계로 과속은 거의 없었습니다(100Km~110Km/h 주행)
- 그러다... 긴~ 터널에서 노면이 마르자마자 한번 밟아봤습니다.
- 140Km까지는 "어? 되게 속도 안나는거 같은데 계기판 보면 빠르네?"라고 느꼈지요.
- 184Km까지 딱 도달하자마자 "음..안되 잘하면 죽을지도"라며 감속.. (가속력에 관해선 아래 서술)
- 당시 딱 느낌은 "무섭다"였으며 그 느낌이 든 계기는 스티어링이 바퀴와 채결력이 떨어진다는 느낌
(개인 의견입니다만, 묵직~~~~한 느낌이 분명 아니였습니다. 불안했어요..)
말 많은 M..DP..에ㅅ...? 아 아닙니다.
(거의 과속하지 않았다는.. 티맵의 증거!)
2. 가속력
1) 연비 위주의 세팅? 락업 클러치가 안풀려요..
- 초기 가속력 답답함은 크게 없지만, 중반에서 조금 걸리더군요
- 예를 들어, 0~40Km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만, 3단이 물리는 시점에서 연비 위주 세팅인듯
- 락업클러치가 강하게 채결된 느낌입니다. 그로 인해 부족한 가속력을 얻기 위해선
꽤 상당히(?) 밟아줘야 락업 클러치가 풀리며 가속이 되더군요.
- 그렇다고 딱히 연비가 좋은것도 아니지 말입니다..(시내 7Km/L이하 기록)
(에코~모드!)
2) Sport모드의 급가속? 이차는 페밀리 세단이였다.
- 해봤어요.. 아니에요 이건.. 물론 저단에서의 가속(제로백)정도는 괜찮습니다
- 위에 썼드시 184km로 한번 쏠때 도달했을때 정말 당황했었어요? 왜냐구요?..
+-세미오토로 바꾸고 가속을 쭉~하는데 이게 왠걸??? 170에서 안올라감.. 진심으로 안올라감..
친구와 당황해서 170에서 쭉 밟고가며 야 이거 안올라가.. 뭐지? 했더니
지금 생각해보면 터널속이 약간 오르막이였나봐요..
그 오르막에서 속도가 전혀 안올라가다가 천천히 천천히 184도달..
친구와 야 이거 속도제한 걸어놓은거 아니냐, 이럴 리가 없다 등등 얘기하다 1...2...3...씩 올라가더니 결국
184Km/h 도달, 그후 감속! 터널밖은 젖어있으니깐! 무서벙
- 크흠, 이차는 확실히 달리기용 차는 아니라는 결론!
- 스포츠 모드 특성상 RPM은 계속 붕 떠있더라구요, 언제든 가속할 준비가 되었어! 라는 느낌
(스포츠모드)
3. 감속력
1) 풀브레이킹은 못 밟아 봤다!(비도 오는데 죽기 싫다!)
- 풀브레이킹까진 아니지만, 춘천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에서 80~90Km 주행중 적색신호로
바뀌어 비교적 강한 브레이킹을 의도치 않게 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억! 할정도의 브레이킹)
- 잘 섭니다. 뭐랄까요 타이어도 쌔거고, 패드도 쌔거일테니.. 잘 섭니다
- 빗길 노면이라 그런지 ABS개입이 되더군요. 근데 '그그극'하는 소리가 작게나서
운전자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것 같더군요
2) 감속간 차량 흔들림? 빗길이라 그런가..?
- 감속시 차량이 흔들려 스티어링으로 진로 보정을 해줘야 했어요.
- 스윽~ 하는 감속보단 파악! 하는 비교적 강한 감속에서 흔들리던데, 당시 노면은 젖어있었지만
물이 고여 있진 않았답니다.. 뭐 그렇습니다. 예 M..DP..아 아닙니다. 아니겠죠?
3. 연비! 아 몰랑! 시내자나 빼애애애액! 고속도로? ....? 아 몰랑 빼애애애액!
- 가장 맘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
- 시내 6~7Km/L / 고속도로 13~14Km/L 나왔습니다.. 아 저는 만족하지 못해요 [정속주행..]
- 비가오니 과속도 안했고, 실제로 티맵 인증샷 보면아시겠지만 과속 거의 안했습니다..
- 제 생각입니다만, 제가 타왔던 차량 중 정말 안좋은편인거 같아요. 에코모드에 락업클러치도
저렇게 꽉꽉 잡아주는데도 저정도라는건 연비는 확실히 좋지 않다.라는 결론!
- 제가 평상시 운전하는 차량들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낮은거 같아서..
(bmw 528i, K5 LPG, 스파크(가솔린), 신형 산타페&구형(디젤)을 주로 타고 다닙니다)
(Bmw 528i는 집차, 나머진 회사차량이라 거의 매일 돌아가며 운전합니다..)
- 디젤차량은 당연히 연비는 좋고, 나머지 LPG, 휘발류 차량보다 많이 들어가는 느낌.
트립상 뻥연비를 감안하면 더 떨어진다는말..? 아몰랑
- 최종적으로 443Km 주행 내역입니다.(대략적인 거리)
14일 시내주행 : 현대차 대리점 -> 방이동 -> 집 = 약 15Km
15일 시내주행 : 수서 -> 건대-> 집 -> 약 15Km
15일 속초 편도 170Km+@ = 200Km
16일 속초 시내 + 서울 복귀 + 서울 시내 = 200Km내외
17일 집 -> 서울공항 -> 현대차 대리점 = 약 10Km내외
이렇게 주행했는데.. 기름 반 조금 아래에 인수하여 4만원 주유 후 반납시 작은 한칸이니
거의 풀탱크 기준 80%는 쓴 것 같습니다.
4. 옵션들에 대한 생각!
1) 확인된 옵션 (..더있나?)
- 세이프티 패키지 :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 전방주차센서(?)
- 파노라마 선루프
- ECM 룸미러
- 순정 네비
2) 옵션들? 아 나는 맘에 들더랏!! 일단 세이프티 페키지부터!
- 아 전 맘에 들었습니다. 우선 느낀점이 있는데 맞는 정보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봅니다
- 우선, 후측방 경보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인식률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였지요
- 인식률? 자... 뒤에서 차가 옵니다. 사이드미러에 불이 들어옵니다. 방향지시등 넣으면
반짝반짝 하며 띠띠띵 띠띠띵 소리로 경고를 해주지요.. 근데? 가끔은 차가 다가와도 작동이
안됨...헐?
- 두번째, 내가 추월한 차량은 감지되지 않는다? 이게 의문이에요.. 이상하게 내가 지나친 차량은
센서가 작동될 위치에 와도 작동이 되지 않더군요..? 신뢰도 자체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후진으로 골목을 나갈 때 골목을 딱 벗어나는 곳에서 좌측, 또는 우측에서 차가 올때
후측방 센서도 작동하고, 순정 네비의 후방카메라에 >>> 또는 <<< 표시로 알려주더군요. 오~!
3) 파노라마 선루프? 나는 좋더라..근데 개방감은?
- 저는 선루프 좋아해요. 물만 안샌다면 말이죠
- 다행히 물이 새진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실내에 선루프 천(?)만 열어놓고 유리는 닫은채
다녔어요.. 비가 안올땐 개방하구요 ^_^
- 근데 이게 왠일? 개방을 하면 일반적인 선루프(세이프티 선루프)만큼만 딱 개방이 되더군요
선루프는 거의 2열까지 연결되있는데.. 반만 열립니다. 매형차 BMW X5 파노라마는 뒤까지 다열리던뎅..
- 그외 풍절음은 개인적으로 신경쓰일만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4) ECM 룸미러? 너로도 부족하다면 아얘 뒤를 막아버리겠다!
- 오잉.. 기어봉 쪽에 이상한 버튼이 있더군요, 처음봐서 혹씨나 눌렀다 차가 서버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차량을 안전~한곳에 정차시킨 후 눌러봤어요.(덜덜)
- 위잉~~~ 모터소리가 나고 말았는데 앵? 뭐지 머지머짐저ㅣ머지?? 뭐가 달라졌지??하고 막 돌아보는데
오잉..? 뒤 유리창에 가림막이....!!!!두둥
- 눌러보니 접혀서 쓱 내려가고 다시누르니 접힌게 펴지며 가려줍니다.
- 햇빛 가리개인거 같은데, 마침 저녁에 뒤에서 상향등 키고 신호대기하는 산타페(ㅡㅡ) 불빛을
ECM이 확실히 못가려줘서 눌러봤는데 오.. 이거 괜찮네요.. 전 만족! 근데 없어도 될 옵션..?
- ECM 룸미러는 많이 보시는 딱 그거라 패스!
(드라이브 모드 왼쪽 버튼이 뒷유리 햇빛 가림막 버튼이더라구요)
5) 순정 네비? 나는 왜 다나 싶었지. 써보니? 달 만하다?
- 순정 네비. 저는 차라리 네비옵션을 빼고 타 제품을 매립하는게 낫다라고 생각을 했던 사람이에요
- 막상 써보니 편하더군요, 우선 지도 SD메모리도 빼기 쉬운 위치에 있고(네비 바로 옆)
지속적으로 실시간 교통흐름을 보고 경로를 재설정 해주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티맵이랑은 경로가 다른 경우가 많던데.. 어떤게 더 빠른길인진 모르겠습니다.
시승 기간동안 티맵 경로보단 순정 네비 경로만 타고 다녔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 후방카메라는 화질 빼고 스티어링 각도에 따른 차의 이동 방향이 화면에 나온다는건
매력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후방 카메라가 없는 차만 타봐서 거의 쓰진 않았습니다.
- 볼륨 자동 조절 등 좋았습니다. 특히 블루링크를 이용해 차랑 예열 등 원거리 시동도 걸 수 있다니
터보차량들은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시승기간엔 사용하지 않았습니당)
시승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처음 적는 시승기다보니 어떤내용을 넣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첫 시승기인지라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고,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댓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탄, "속초에 Pokemon Go를 하러가다!"편 맛배기 사진들입니다!
반응이 괜찮으면 올려보겠습니다...ㅎㅎ
추천 구걸구걸 헿...이쁘게 봐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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