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대전에 거주하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회사 직원이 허리협착에 디스크로 갑자기 허리가 아프더니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병원명은 공개하진않겠습니다.
집안사람과 잘 아는병원이 있었지만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에 그병원을 뒤로하고 송촌동에 있는 허리병원을 선택했습니다.
그병원에서는 시술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지도 않은 mri 사진을 내주면서 다른병원에 가서 한번 진단받아봐라. 100% 수술을 권장할것이다.
하지만 우리병원에서는 시술로 가능하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말에 저희직원은 시술로 결정을 하고 입원을 한후 시술을 하였습니다.
시술을 한후 아파서 누워있는데 아침 진료시간 9시를 넘어 11시에서야 오전진료를 왔습니다.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요.(이부분 이후 통화 녹취록에 전날 회식이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쩌구...저쩌구 녹취되어있습니다)
시술을 끝내고 상담중에 하는말이 뒤꿈치로 서보랍니다.
뒤꿈치로 서는게 안되면 수술해야한답니다.
그래서 안서진다했더니 그럼 서울에 있는 병원 소개해줄테니 가서 수술 받으랍니다.
이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그러면서 이시술은 5:5입니다. 수술동의서에 연필로 5:5를 쓰면서.....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다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얘기하자하고 병원을 바로 옮겼습니다.
둔산동 직원삼촌이 잘아는 관계라서 그병원으로 옮기자마자 그병원측에서는 이렇게되서 오면 어쩌냐고 긴급으로 처리해서 순번무시하고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그런후에 괜찮아져서 이제 퇴원한상태인데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처음에 시술한병원에서 원래 병원비가 4,137,000원인데 디씨해서 370만원만 달라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통화했습니다.
양심적으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위에 언급했던 내용들을 얘기했죠.
다른곳은 수술해야하는거 당신네 병원은 시술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하여 거기서 한것아니냐. 시술하느라 고생한것생각하면 일체 안주고 싶지만 그래도 그건 아닌듯하니 mri 촬영이나 입원비명목만 받아라. 회의하고 연락달라.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연락와서는 그럼 시술비 빼고 1,637,000원을 달라합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수술을 했으면 고생도 덜하고 수술비가 400만원 나왔는데 우린 안할고생 더하고 5,637,000원이 나가야하는
상황이 억울하지않냐. 했더니 그게 마지노선이랍니다.
여기서 묻겠습니다.
위에 제가 말씀드린부분에 대해서는 녹취록이 다 있습니다.
회원여러분!
많이 깍아줬다고 원하는대로 다주고 끝내야할까요?
아니면 원하는대로 안줘야할까요?
아니면 다른좋은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고칠수 있다고하면서..이제와서 병두 못고치고 돈이나 쳐받아 먹을 생각하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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