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글도 당사자가 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좀 두리뭉실하게 씁니다...
시골 한적한 동네에 직장때문에 방얻어 살고 있습니다.
자기집이 아니다보니 사람들이 수시로 바뀝니다. 전 1년 반쯤 됐네요.
몇달 전 근처 방에 남자가 새로 들어왔는데 거래처회사 사람이었습니다.
전 그사람을 알고 그사람은 절 모릅니다.
문제는 이사람이 집이 어딘지 모르는데 본집에는 잘 안가는 듯 하구요..
1주일 7일에 평균 5일정도 여자가 옵니다.
여자가 굉장히 교태가 많습니다. 쎅소리가 정상을 넘습니다..ㅡㅡ
그런데 이 여자의 정체를 알고말았습니다. 문제는 그 여자도 저를 아는데 남자와 같은 건물에 있다는건 아직 모릅니다.
둘이 직장동료고 여자는 그회사 경리입니다. 나이는 40대 후반. 남자는 40후반~50초반. 둘다 같은 지역사람.
여자는 직장 느즈막히 끝내고 밤 10시 넘어와서 소리지르다 12시 넘어 갑니다. 갈때도 있고 자고 갈때도 있고..
제가 같은 건물에 있다는걸 알면 서로 난처해질 것 같아 고민입니다..
여자가 돌싱인지 가정이 있는 사람인지 파악이 안되네요. 가정이 있다면 그 집안은 거의 풍비박산 났을 것 같은데..
오늘도 유난스레 즐기고 지금은 자는지 조용하네요..
그정도 나이에 거의 매일을 그짓거리 한다는게 체력이 남아도는지..
정말 이사가고 싶어지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소음도 한두번이지.. 힘듭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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