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는 밥사발로 성공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선거에서 복지가 당락을 좌우하는 세상이 됐습니다.
준다는데 마다 할 놈 어디 있겠습니까.
복지는 이쪽에서 치면 저쪽에서 안칠수 없는겁니다.
자유당 시절에 막걸리 두어대씩 받아 주고, 검정고무신 한짝씩 돌리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런지요.
그래도 그때는 자기들 돈으로 돌리는거라 선거 몇번 낙방하면 집안이 쫄딱 망하곤 했죠.
지금은 국민에 돈으로 막걸리 고무신 사주겠다는 겁니다.
이놈들이 더 나뿐놈들입니다.
앞으로 선거에서는 복지공약을 못하게 해야합니다.
복지는 복지를 잘 아는 관료들에게 맏겨야 합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밥 공짜로 주고, 대학등록금 반으로 잘라 준다는데
서울에 김여사들중에 누가 싫다 하겠습니까.
복지란 한 발 전진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합니다.
80년대 중반 세상에 돈을 긁어 모으던 ABBA가 세금때문에 스웨덴을 떠났습니다.
최고의 복지를 추구하던 정책때문에 ...
좋은게 좋은것입니다 그냥 넘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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