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성수방향 내부순환도로
홍은진입램프 사고지점...오른쪽 끝 노란박스 합류도로 끝나는 화단 넘어서 추락(1톤트럭)
운전자1분 사망ㅠㅠ
바로 어제(30일)새벽 이번엔 반대방향(성산방향)
홍제진입램프...역시 오른쪽 끝 노란박스 옆 화단넘어서 추락(역시 1톤트럭)
운전자1분 사망ㅠㅠ
두 사고지점은 2km정도 떨어져 있는 사실상 같은 동네죠(홍제,홍은동)
똑같은 유형의 사고가 이틀에 걸쳐 연달아 났다는 게 왠지 섬뜩하기도 하고 ㄷㄷ
저 화단이 추락방지용으로 도움이 안되는게, 위 사고에서 보듯이 1톤트럭 정도만 되도 그냥 올라타서 넘어가버린다고 하는군요
근데, 그동안 저런 종류의 추락사고는 한동안 없었는데 갑자기 연달아 그것도 인근지역에서 똑같이 나는지.
물론 우연이겠....지만...지만...흠... 아뭏든 심야엔 더더욱 운전 조심해서 해야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항상 저 구간을 다니는 제가 관찰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첫번째 사진 홍지문터널은 입구에 들어서서까지 왼쪽으로 약간의 커브길이며, 바로 이후에 한번
더 왼쪽으로 급커브가 나오죠...그 급커브를 돌자마자 차량들이 정체되거나 저속으로 주행하고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평소엔 물론 터널 진입하기 한참 이전구간부터 정체되는 일이 많은 상습정체구간이긴 하지만
뻥 뚫려있다고 마구 달리다가는 터널 급커브 끝지점에서 큰 추돌사고를 낼 수 있겠더군요...
저 홍지문터널 구간 자체가 입구부터 급커브끝지점까지는 내리막....이후 직선구간은 완만한 오르막구간이라서 차량의 속도편차가 크게 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바람직하지 않은 설계이긴 하죠.....
아뭏든 내부순환로 전체가 하천 위에 건설된 도로라서 구불구불한 구간이 많고, 전체가 교량이다 보니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건 사실이죠.....안전운전하셔야 겠습니다.
생각했던일이
실제로 일어났네요
운전자 보행자 모두 위험에빠뜨리는 구조...
화단아래 하나더있는받침석이 점프대역할....
무슨생각으로 그걸해논걸까
해당공무원 목아지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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