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55분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행선 114.5㎞ 지점 안양터널 인근 갓길에 주차한 25t 트레일러에서 무게 870㎏, 길이 12ｍ짜리 H빔 14개가 고속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도로 방음벽 공사에 쓸 H빔을 싣고 온 트레일러 운전사 이모(45)씨가 H빔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H빔이 4차선 도로 가운데 2개 차로로 쏟아지는 바람에 산본IC에서 학의JC로 향하는 상행선이 사고 후 1시간 20여분간 정체를 빚었다.
도로에 쏟아진 H빔은 방음벽 공사를 위해 현장에 있던 크레인이 신속히 치워 도로 정체가 오래가지는 않았다.
경찰은 운전사 이씨가 트레일러에서 H빔을 내리려고 체인을 풀던 중 갑자기 H빔이 쏟아져 내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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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일러사고[3]조회 2,276 | 추천 0 | 2011.12.03 (토)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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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리 뒤로 빠지던가 평지에서 훅 치고나간다능..;;;;;;;;;;;;ㅎㄷㄷ~~
요구때문에 어쩔수없이 속도내는겁니다..한번이라도 짐싣고다니는
화물차 몰아봤으면 그 마음 아실수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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