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판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5년 10월 16일 벼룩시장 구인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도로연수 강사구함 (서울 현대 자동차 운전 학원) 시간당 11,000원
이라 해서 면접을 보고 강사로 일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A씨와 면접보고 다음날 차(로체 2010년 가스차 28만km 주행) 인계받을 때에 신원보증을 떼어오라고 해서 서울보증보험 가서 접수하고 도착하면 A씨가 전화하라고 해서 A씨 에게 전화했더니 서울보증보험 직원 바꾸어달라고 하여 통화 하더니 통화 후 현대 자동차 운전학원 이라면서 사업자 등록 번호도 있으며 신원보증보험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현대 자동차 운전 학원을 조회 하여 보았지만 너무 흔한 이름이라 확실히 정식 업체인지 찾지못하였습니다.
차에는 사업자 등록증 번호가 있는 영수증이 배치되어 있는데 처음 온 강사는 누가 불법학원 인줄 알았겠습니까?
강사로 일하면서 수강생께 어디 광고를 보고 예약 하셨냐고 여쭤보니 경찰청 지정 스마트 운전 학원이라 안심하시고 전화
하셨다고 하셨고, 저도 특히 경찰청 지정 스마트 운전학원 이라고 인터넷에 나와 있어서 안심되었지만 그래도 의심되어 처음
일을 배웠던 선배님께 여쭤보니 3년간 일하셨다고 하셔서, 아무 걱정 없이 열심히 불법인줄도 모르고, 수강생들 음료수도 사주면서 나름 보람된 운전 연수 강사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진짜 경찰청 지정 스마트 운전학원 으로 알고 있엇고 만약에 불법이라고 해도 사업주만 책임이 있겠지?
나는 아무 상관 없겠지? 하다가 2016년 1월 27일 경 B씨(부인)한테 전화가 와서 사무실 다 털렸다면서 차를 반납하라고 해서 반납했습니다.
불법으로 걸렸다면서 벌금 나오면 벌금도 내준다고 하면서요 저는 설마 벌금이 제게도 나올까? 하여 녹취도 안하고 그 후 경찰서 조사 받고 방심하다가
2016년 5월 무자격 강사로 벌금 300만원 선고 받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억울해서 정식 재판 청구 하였습니다. 벌금 나오면 위에 나오는 49세 B씨가 내준다고 해서 전화했더니 전화 번호를 바꾸었는지? 구속되었는지? 다른 사람이 받았습니다. A씨는 전화 번호는 그대로 인데 구속 되었는지, 다른 사람이 받아서 전화 잘못 걸었다고 합니다. B씨에게 다시 카톡 보냈지만 답이 없습니다.
무자격 강사중 저같은 불쌍한 초범은 피해자 라고 생각합니다.
불법인줄 알았다면 누가 하겠습니까?
벌급이 300만원 나오는데요......(처음에 면접볼때 A씨가 자격증 있는 강사만 구한다고 하시던지요?
A씨는 위험한(불법) 일이니 걸리면 벌금 낼 각오하고 일하라고 하신던지요?
A씨는 월급은 200~250 정도 된다고 거짓말로 사람을 왜 속였는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정식학원 인줄 알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25만원 수강료중 11만원이 제 몫인데요
학원차 가스 충전하고 밥값 내면 시간당 6700~7700원 꼴로 나옵니다.
주차연수중 수강생이 다른차 기스를 내셔서 25만원 제돈 피같은 제돈으로 보상해 드렸습니다.
또 60세 어르신 수강생께서 밭에 떨어지는 사고를 내셔서 인사사고 접수비 50만원을 공제 한다고 해서 50만원도 월급에서 공제 당하였습니다. 2015년10월17일~2016년1월27일 까지 월 115만원 받았습니다. 일을 많이 하면 많이 버는 월급 체계인데 저는 order를 많이 받지 못해서 일을 많이 못했습니다. 현명하신 어떤 수강생 께서는 목숨걸고 연수 하시는데 학원에서 너무 많이 가져간다며 저를 불쌍히 여겨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어리석게 사기의 늪에 빠져든 불쌍한 무자격 강사를 살려주십시오. 다시는 불법 주차도 하지 않겠습니다. 꼭 좀 굽이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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